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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가 꽃’ 故 이태석 신부, 총 대신 악기로 수단에 희망을 꽃 피우다

‘그대가 꽃’ 故 이태석 신부, 총 대신 악기로 수단에 희망을 꽃 피우다

기사승인 2015. 03. 30. 1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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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가 꽃
그대가 꽃

'그대가 꽃'에서는 故 이태석 신부에 의해 탄생한 ‘35인조 브라스밴드’의 비하인드 스토리가 공개된다.


30일 방송될 KBS1 인순이의 토크드라마 ‘그대가 꽃’ 13회에서는 아프리카 톤즈의 주치의이자 아버지, 친구였던 영화 ‘울지마 톤즈’의 주인공 故 이태석 신부와 ‘35인조 브라스밴드’의 사연이 방송될 예정이다.


故 이태석 신부는 20년간 내전을 겪어온 아프리카 톤즈마을의 아이들 손에 총 대신 악기를 쥐어주며 남수단 최초 ‘35인조 브라스밴드’를 결성해 그들에게 치유의 의미를 전했다. 가장 낮은 곳에서 전쟁으로 상처투성이가 된 원주민들에게 있어 음악은 하루하루를 기다리게 만드는 즐거움이 된 것이다.


이와 같은 故 이태석 신부의 노력은 원주민들에게 잠재돼 있던 음악적 재능을 이끌어냈고 ‘35인조 브라스밴드’는 수단평화협정이라는 국가적 행사에 초청됐을 만큼 활약을 펼쳤다고 전해진다.


한편 故 이태석 신부가 뿌린 치유의 씨앗 35인조 브라스밴드 탄생비화는 30일 오후 7시 30분에 KBS1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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