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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KTX포항역 이용객 교통편의 증진에 앞장

포항시, KTX포항역 이용객 교통편의 증진에 앞장

기사승인 2015. 03. 30.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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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포항시가 서울-포항 KTX개통과 함께 포항시민은 물론 내외 관광객들의 교통편의 증진에 적극 나서고 있다.

30일 포항시에 따르면 포항역을 경유하는 시내버스 210번, 107번, 500번에 KTX 개통을 기념하는 등 포항역 경유 노선을 홍보하기 위해 외부 디자인을 일부 변경했다.

또 107번(일 138회, 문덕~흥해), 500번(일 102회, 문덕~청하), 210번(일 18회, 구룡포~KTX~양덕) 등이 30일부터 미리 운행을 시작해 개통 전 안전 및 노선 점검을 마쳤다.

특히 210번의 경우 약 8개의 최소 정류장만 정차해 구룡포와 포항역구간을 40여 분만에 주파하는 등 구룡포 일원의 접근성이 개선돼 포항을 찾는 관광객의 발길이 보다 많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시는 KTX개통에 맞춰 증가하는 관광객과 이용객들의 주차난 해소를 위해 코레일에서 자체 운영하는 부설주차장 455면과는 별도로 405면 규모의 ‘포항역 공영주차장’을 조성 완료하고 오는 4월 1일부터 운영한다.

공영주차장의 이용 요금은 기본 20분에 500원, 이후 10분마다 200원이 추가되며 1시간 주차 시 1300원, 1일 주차 시 5000원으로 운영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포항역 공영주차장 조성은 포항역 이용객의 편의와 역 주변 주차난 해소, 불법주정차 예방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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