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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홀한 이웃’ 박탐희, 서도영 앞에서 눈물 연기 “딸 새봄 기억 안나…가슴만 아프다”

‘황홀한 이웃’ 박탐희, 서도영 앞에서 눈물 연기 “딸 새봄 기억 안나…가슴만 아프다”

기사승인 2015. 04. 01.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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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홀한 이웃' 62회
'황홀한 이웃' 박탐희 서도영

 '황홀한 이웃' 박탐희가 서도영 앞에서 연기를 했다.


31일 방송된 SBS 아침드라마 '황홀한 이웃'(극본 박혜련 연출 박경렬) 62회에서는 모든 기억이 돌아온 최이경(박탐희)가 박찬우(서도영)를 잡기위해 거짓말을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최이경은 박찬우 앞에서 딸 새봄의 이름을 말했고 이에 놀란 박찬우는 "기억이 돌아 왔냐"고 물었다.


하지만 최이경은 "기억이 안 난다. 우리 딸 당신 닮아서 정말 예쁘더라. 사진을 보고 또 봐도 아무 생각이 안난다. 이러고도 내가 엄마인가 싶다"고 눈물을 흘렸다.


이어 "밤새 사진을 품고 자고 자기랑 같이 갔던 추모공원도 갔지만 그냥 가슴만 아프다. 뱃속에 열 달이나 품은 자기 딸 기억 못하는 엄마가 살아서 뭐하냐"며 거짓말을 했고, 이 모습을 지켜 본 박찬우 역시 눈물을 흘렸다.


한편 최이경은 서봉국(윤희석)으로 인해 교통사고가 있었던 당일의 일을 모두 기억해냈다. 특히 최이경은 딸 새봄이 사고로 죽었다는 사실을 알고 오열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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