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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러버’ 오정세 “류현경과의 19금 연기, 부대낌 없었다”

‘더러버’ 오정세 “류현경과의 19금 연기, 부대낌 없었다”

기사승인 2015. 04. 01. 0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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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정세, 류현경(왼쪽부터)/사진=조준원 기자

 '더 러버' 오정세가 류현경과의 19금 연기에 부담감이 없다고 밝혔다.


31일 오후 서울 상암동 CJ E&M센터에서는 엠넷 새 드라마 '더 러버(The Lover)'(극본 김민석, 연출 김태은) 제작발표회가 열려 배우 류현경, 정준영, 최여진, 박종환, 하은설, 타쿠야, 이재준과 김태은 PD가 참석했다.


이날 극중 오도시 역을 맡은 오정세는 류현경(류두리 역)과의 수위 높은 연기에 대해 "19금이나 스킨십 연기에 부대낌이 없었다. 워낙 류현경씨와 작업을 하면서 친구처럼 지냈다. 베드신이 좀 어색해서 현경씨가 많이 지도해줬다"라고 언급했다.


오정세는 "파격적으로 신선한 재미를 위해 19금 코드를 많이 차용하지만, 너무 그쪽으로 갈까봐 걱정도 있었다. 류현경씨와 많이 상의를 했다. 기본적으로 동거하는 것에 있어서 사랑하는 사이임은 잊지 말자고 서로 다짐했다"라며 "하지만 자잘한 스킨십이 쌓여서 센 스킨십으로 느낄 수도 있을 것 같다"라고 전하기도 했다.


극중 오도시와 류두리는 연애 5년 차, 결혼 대신 택한 동거 2년차 30대 커플을 보여줄 예정이다.


순결한 동거 드라마 '더 러버'는 20대~30대 4쌍의 동거커플을 통해 함께 사는 남녀 사이에서 일어날 수 있는 가장 개인적이고 보편적인 이야기를 옴니버스식 구성으로 다룬 드라마이다. 매 에피소드마다 실제 우리들 주변에 존재할법한 동거 커플들의 이야기를 극현실적으로 그려내 색다른 재미와 공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오는 4월 2일 오후 오후 11시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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