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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칼, 1분기말 매수 시점”

“한진칼, 1분기말 매수 시점”

기사승인 2015. 03. 31. 0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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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증권은 31일 한진칼에 대해 여행업 성수기인 3분기를 보고 매수할 시점이라며 목표주가를 기존 4만2000원에서 4만7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전용기 현대증권 연구원은 “동사는 2014년 1분기말 대비 3분기말 코스피 대비 40%의 높은 초과 수익을 달성했다”며 “비수기인 1분기말에 사서 성수기인 3분기까지 가져가는 전략이 올해도 유효하다”고 분석했다.

전 연구원은 “유가 안정화의 지속 가능성이 높고 중국인 입국자 수가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다”며 “원화의 상대적 강세에 따른 해외 여행수요 증가는 주가의 리레이팅을 이끌 것이기 때문이다”고 설명했다.

그는 “지배구조 마지막 단계로 정석기업과 한진칼의 소규모 합병이 유력하다”며 “정석기업 보유 수천억원의 부동산 가치가 주가에 반영될 수 있고 현금흐름 개선으로 고배당이 가능해지는 장점이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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