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경제활동인구 10명 중 4명 자신의 노후 ‘암담’

경제활동인구 10명 중 4명 자신의 노후 ‘암담’

기사승인 2015. 03. 31. 11:29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잡코리아 조사, '암담하고 불안한 기분이 든다' 전체 46.8% 응답
경제활동인구, 월 평균 노후자금 208만원으로 인식
eeeee
자료=잡코리아(www.jobkorea.co.kr)
국내 경제활동 인구 성인 남녀 10명 중 4명은 자신의 노후를 암담하게 생각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31일 취업포털 잡코리아(www.jobkorea.co.kr)가 최근 남녀 직장인 1636명과 자영업자(프리랜서 포함) 242명을 대상으로 시행한 ‘노후 준비 정도’ 조사에 따르면 자신의 노후를 떠올렸을 때 ‘암담하고 불안한 기분이 든다’고 답한 응답자는 전체 46.8%에 달했다.

자신의 노후에 대해 ‘희망적이고 긍정적이다’고 답한 이들은 전체 12.9%에 불과했고, 나머지 39.9%는 ‘아직은 잘 모르겠다’고 답했다.

자신의 노후 준비 중요성을 인식하면서도 제대로 된 대비를 하지 못 이유(복수응답)로는 ‘소득 자체가 적다’는 의견이 72.7%의 응답률을 보여 가장 높았다.

이어서 △높은 물가(39.1%) △전세 및 집 구매 담보 대출 상환(34.4%) △자녀 교육비(28.6%) △현재를 즐기고 싶은 마음(21.3%) △부모님 부양(13.9%) 등의 이유로 노후준비 자금을 마련하지 못하고 있다고 답했다.

한편, 노년을 안정적으로 보내기 위한 금액으로는 월 평균 207만9000원으로 집계됐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