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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서울모터쇼]가족들 발길 잡는 이벤트 뭐가 있을까

[2015서울모터쇼]가족들 발길 잡는 이벤트 뭐가 있을까

기사승인 2015. 04. 05. 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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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자료1] 2015서울모터쇼 프레스데이행사 1
지난 3일 개막한 ‘2015서울모터쇼’가 첫 주말을 맞는 4, 5일에 최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각 업체들은 주말 관객들의 눈을 사로잡기 위한 참가 업체들의 이벤트와 체험행사들을 배치시켰다.

5일 서울모터쇼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이번 행사에는 가족 단위 나들이객을 위한 어린이 대상 이벤트가 눈에 띈다.

먼저 현대자동차는 모터쇼 기간 동안 타요 버스 앞에서 플라로이드 사진 촬영 이벤트를 진행한다. 기아자동차는 대표 캐릭터인 ‘엔지와 친구들’ 종이 인형 접기 행사를 통해 어린이 관람객들의 시선잡기에 나섰다.

르노삼성자동차는 어린이 관람객을 위한 키즈존을 마련, 교통안전 교육 및 체험 등의 프로그램을 운행한다.

BMW도 어린이 관람객을 대상으로 친환경 에너지를 이해하고 자신만의 전기 자동차 모형을 만드는 프로그램인 ‘주니어 캠퍼스 워크숍’을 실시하고 있다.

쌍용자동차와 포드, 링컨은 어린이 동반 고객 가족들을 대상으로 놀거리 및 편의시설을 제공한다. 이번 서울모터쇼에 최초로 참가한 선롱버스는 부스 내 캐릭터 ‘라바’ 포토존도 마련했다.

공연, 연예인 및 유명인사 등이 방문하는 이벤트도 준비됐다.

한국지엠은 4일에 3차례에 걸쳐 월드스타 박지성과 함께하는 팬 사인회와 포토타임을 마련한데 이어 5일에도 쉐보레 레이싱팀과 함께하는 행사를 진행했다.

쌍용자동차는 주말 K-Pop 콘서트 및 인디밴드들이 펼치는 록 홀릭 페스티벌 등의 볼거리를 제공하며, 아우디는 모델들과 함께하는 ‘아우디 런웨이쇼’를 마련했다.

[사진자료1] 2015서울모터쇼 포스터
시승 및 체험이벤트도 실시된다. 기아자동차에서는 스마트폰 레이싱 게임인 ‘미니모터 WRT’에 수록된 기아 브랜딩 맵과 차량을 이용한 게임 대결, 가상 골프장을 통해 ‘한국 여자 오픈’을 체험할 수 있는 ‘한국 여자 오픈 미션’ 등의 이벤트가 진행된다.

르노삼성자동차는 전기차 SM3 Z.E.시승 체험을 준비했고, 현대자동차는 친환경차량 시승뿐만 아니라 ‘i20 WRC 4D 가상현실 시뮬레이터’ 및 KSF ‘얼티밋 레이스’ 게임 체험 등의 전시물을 마련했다.

포르쉐도 레이싱 시뮬레이터를 이용한 랩타임 기록을 측정하는 ‘포르쉐 모터스포츠 내셔널 챔피온십’ 이벤트를 진행해 현장에 방문한 관람객에게 큰 즐거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

이 밖에도 서울모터쇼조직위원회는 제 2전시장 7홀을 ‘튜닝 및 자동차생활문화관’으로 구성해 친환경차 시승체험, 자동차 안전운전 체험존, 자동차역사 영상존을 비롯, 자동차와 섬유의 협업을 볼 수 있는 자동차 패션 융합관, 자율주행차 전시존 등을 체험할 수 있게 했다.

김태년 서울모터쇼조직위원회 사무국장은 “서울모터쇼는 자동차 전시뿐만 아니라 가족 대상의 관람객들이 즐길거리가 준비됐다”며 “어린이들이 모터쇼를 통해 자동차 세계를 직접 보고 느끼며 미래 진로탐구에 큰 보탬이 되길 바란다”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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