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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1억원대 아파트·오피스텔은?

수도권 1억원대 아파트·오피스텔은?

기사승인 2015. 04. 14. 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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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솟는 전셋값과 기준금리 인하로 전세의 월세전환이 빠르게 진행되면서 전셋집 구하기가 쉽지 않다. 특히 올해 서울은 재건축 이주수요까지 겹쳐 세입자들의 ‘전셋집 찾기 전쟁’이 치열하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대출을 해서 약간의 이자 부담을 더하더라도 내 집을 사겠다는 세입자가 늘고 있다. 전세계약 만료 때 마다 돌아오는 스트레스를 끝내고 싶은 것이다. 이럴경우 수도권으로 조금만 눈길을 돌리면 서울 전셋값 수준으로도 내 집 마련이 가능하다.

수도권에서 저평가된 지역의 경우 신규 아파트 중에서도 서울 전셋값보다 저렴한 1억원대 아파트도 찾을 수 있다. 이달부터 ‘분양가 상한제’가 사실상 폐지됨에 따라 향후 향후 신규 분양 아파트가격이 높아지는 건 당연한 수순이므로 현재 1억원 대로 분양 중인 파트는 희소가치도 높다. 최근 신혼부부 및 1~2인 가구를 대상으로 한 1억원대 주거형 오피스텔도 눈 여겨 볼 만하다.

부동산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가 14일 1억원대 수도권 아파트와 오피스텔을 소개했다.

태원건설이 경기 연천군 연천읍에서 분양 중인 ‘연천 로하스 아파트’는 지상 10~15층, 2개 동 전용면적 84.86㎡A형 81가구, 84.89㎡B형 10가구 등 총 91가구로, 선시공 후분양 아파트다. 전 주택형이 1억원대다.

동남주택산업은 경기 시흥시 정왕동 1862에서 ‘동남 아파트’ 720가구를 분양 중이다. 이 단지는 전용면적 46·59㎡ 총 720가구로 구성되며 이 중 169가구가 일반분양이다. 전용 49㎡가 1억4663만원, 59㎡는 1억7737만원이다. 시흥 배곧신도시가 가깝다.

일신건영은 경기 양평군 강상면 병산리에서 ‘양평 휴먼빌2차’ 487가구를 분양 중이다. 지하 1층~지상 최고 20층, 7개동, 총 487가구로 구성된다. 전용면적 59㎡형의 분양가는 1억9106만원이다. 전 주택형 4베이 평면 구조다.

최근 신혼부부 및 1~2인 가구를 대상으로 한 주거형 오피스텔이 증가함에 따라 아파트처럼 설계 및 커뮤니티 시설을 잘 갖춘 오피스텔도 많다.

한화건설은 위례신도시 업무지구 24블록에서 ‘위례 오벨리스크’ 오피스텔을 공급한다. 지하 5층~지상 16층 3개 동, 오피스텔 321실(전용면적 20~77㎡) 규모다. 이 중 전용 20㎡가 1억2000만~1억3000만원대에 공급된다. 원룸형이며, 천정형 FCU 냉방시스템 및 빌트인 전자레인지, 냉장냉동고, 세탁기 등을 제공해 입주민이 편리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꾸며진다.

경기도 화성시 동탄1신도시 능동 1065-1번지에서 ‘동탄 헤리움’이 분양한다. 이 단지는 지하3층~지상20층, 오피스텔 956실 규모다. 분양가는 전 면적형 1억원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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