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단독] “북한 대량살상무기(WMD) 제거·확보 훈련하고 있다”

[단독] “북한 대량살상무기(WMD) 제거·확보 훈련하고 있다”

기사승인 2015. 04. 23. 08:26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토마스 반달 주한 미2사단장 단독 인터뷰, "주한미군 순환부대 개념 개편 작업", "기존 3개여단서 6개여단 증강체제", "북한 다량 생화학무기 대비 23화학대대 운용", "210포병여단, 북한 장사정포 철저 대비"
토머스 밴댈 미 2사단장 인터뷰8
오는 24일 이·취임식을 갖고 한미연합사령부 작전참모부장으로 부임하는 토마스 반달 주한 미2사단장은 22일 아시아투데이와의 단독 인터뷰에서 “미2사단이 강력한 대북 억지력을 갖기 위해 순환부대 개념으로 개편 작업을 하고 있다”고 밝히고 있다. / 송의주 기자songuijoo@
주한 미2사단이 한국전쟁 참전 65주년과 한반도 연속 주둔 50주년을 맞은 올해 북한의 심대한 군사적 위협을 억제하기 위한 대대적인 개편에 돌입했다.

무엇보다 주한 미2사단은 미 육군의 최정예 부대이면서도 북한 군이라는 가시적인 실제 적 위협에 최일선에 주둔하면서 미 육군의 부대 개혁과 개편을 선도하고 주도해왔다.

급변하는 세계 안보·군사 환경에 따라 2005년부터 미 육군이 100억 달러 이상을 쏟아 부으면서 추진해 온 ‘모듈형’ 신속 독립 기동군화의 최적의 모델로서 주한 미2사단이 사실상 10년 만에 가시적인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

북한의 위협을 심각하게 인식하고 있는 미2사단은 미 육군의 순환부대 개념 적용과 평택 미군기지 이전 등이 핵심 사안이다.

갈수록 심대해지고 있는 북한의 군사적 위협에 맞서 한반도 최접적 지역에서 미2사단 개편 작업을 진두지휘하고 있는 토마스 반달(육군 소장·미 육사 출신) 미2사단장을 22일 오후 경기도 의정부시 캠프 레드클라우드(CRC) 사단장 집무실에서 직접 만나 자세한 부대 개편에 대해 알아봤다.

오는 24일 이·취임식을 갖고 한미연합사령부 작전참모부장으로 부임하는 반달 사단장은 “미2사단이 현재 강력한 대북 억지력을 갖기 위해 순환부대 개념으로 개편작업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반달 사단장은 “현재 1기갑전투여단과 2전투항공여단, 210포병여단의 3개 여단 체제인 미2사단이 미8군사령부 예하 501지속지원여단을 2지속여단으로 예속받게 된다”면서 “미 텍사스 주 1기갑수색사단 예하 2기갑전투여단과 미 워싱턴 주 포트 루이스 포병여단 등 사실상 6개 여단 체제로 대폭 증강된다”고 강조했다.

북한의 군사적 위협과 대비책에 대해 “북한의 대량살상무기(WMD)인 다량의 생화학무기에 대응해 미 육군에서는 유일하게 미2사단만이 2013년부터 평시에도 23화학대대를 운용하고 있다”면서 “미2사단은 지난 5~6년 동안 WMD 제거 작전 임무를 받고 계속 수행 중이며 WMD 물질을 확보하는 임무도 갖고 있다”고 밝혔다.

북한의 장사정포 위협과 관련해 “210포병여단이 수도권을 방어하는 가장 큰 임무를 띠고 있다”면서 “북한군이 어디에 무엇이 있는 것까지 정확히 세부적으로 파악하고 교육훈련을 수행하고 있어 전쟁이 나면 즉각 대응할 준비태세가 돼 있다”고 말했다.

미2사단의 평택 이전에 대해 “미2사단 사단 본부를 포함해 부대들은 2017년 1월 이전할 예정”이라면서 “다만 210포병여단은 캠프 케이시에서 한국군이 포병여력을 대체할 수 있는 충분한 능력을 키울 수 있는 시간이 될 때까지 계속 남아 있을 예정”이라고 말했다.

반달 사단장은 1982년 웨스트 포인트 미 육군사관학교를 나왔으며 야전포병 소위로 임관했다. 도린 헐튼 아내와 사이에 세 아들을 두고 있다. 첫째 첫째 니콜라스는 미 해병대 대위, 둘째 에릭은 미 육군 중위, 셋째 스테픈은 미 해군 중위로 근무하고 있다. 아들 셋 모두 아버지를 따라 군인의 길을 걷고 있는 군인 명문가 집안이다.

아시아투데이는 국내 언론 처음으로 반달 사단장의 단독 인터뷰를 통해 북한의 군사적 위협에 대한 실제 평가와 대비, 이에 따른 미2사단의 순환부대 개념, 평택 기지 이전에 대한 계획에 대해 들어봤다.

현황 보고받는 최윤희 합참의장
최윤희 합참의장(왼쪽 넷째)이 지난 20일 한반도 방어의 핵심 축이며 한·미 군사동맹의 최일선에 서 있는 주한 미2사단을 직접 찾아 토마스 반달 사단장(다섯째)과 부대 관계자들과 함께 한미연합방위태세를 면밀히 점검하고 있다. / 사진=합참 제공
-미2사단 부대 개편의 핵심 중에 하나인 순환부대 개념은?
“미2사단과 미 육군 전체 차원에서 개편의 일환으로 이미 이라크와 아프가니스탄 전쟁에서 운용해 본 개념이다. 1개 여단 전체를 미리 미국 본토의 캘리포니아 주 포트 어윈 기지의 미군 종합훈련소(National Training Center·NTC)에서 한반도 전투 환경에 맞게 미리 임무 수행과 사격 훈련까지 완전히 마치고 여단 전체가 9개월 간 돌아가면서 파병해 주둔하는 방식이다. 미군을 한반도나 전장 지역으로 전개하기 전에 미리 한반도 특성이 반영된 맞춤형 훈련을 받은 후 임무 지역이나 전장에 전개된다는 장점이 있다.”

-현재 미2사단 순환부대 대상 전력과 구체적인 부대는?
“현재 미2사단은 1기갑전투여단과 2전투항공여단, 210포병여단으로 이뤄져 있다. 여기에 미8군사령부 예하 부대였던 501지속지원여단이 2지속여단으로 재편돼 미2사단에 예속된다. 미국 텍사스 주에 있는 1기갑수색사단 예하 2기갑전투여단도 현재 미 NTC에서 한국 지형에 맞는 최종 사격 검증 훈련까지 하고 있어 모든 사전 훈련을 마친 후 6월부터 7월까지 완전히 한국으로 전개된다.

2기갑전투여단이 한반도에 전개되면 50년 동안 동두천에 주둔한 1기갑전투여단이 해체 수순을 밟게 된다.(2기갑전투여단은 최신 개량화된 M1A2 에이브러햄 전차와 M2A1 브래들리 장갑차로 중무장했다. 병력만 4600여 명으로 주한미군 전체 병력 2만8500여 명의 6분의 1 수준이다. 1기갑전투여단은 보유한 전차와 장갑차 등 모든 무기와 장비를 그대로 두고 인력만 교체된다.) 또 미 워싱턴 주 포트 루이스에 있는 포병여단도 평시에는 미 본토에 있지만 훈련 때에는 한반도에 전개돼 함께 훈련할 예정이다. 궁극적으로 현재 3개 여단 체제인 미2사단의 부대 편제가 사실상 6개 여단 체제로 가는 것이다.”

-3개 순환부대 외에도 추가적인 순환 전력이 있나?
“미국의 군사·전략적 주안점이 아시아태평양 지역으로 다시 넘어 오는 과정에서 오디어노 미 육군 참모총장이 커티스 스캐퍼로티 한미연합사령관 겸 주한미군사령관과 긴밀한 협조를 바탕으로 부대들의 추가 배치를 계속 논의해 왔다. 대표적으로 평택의 2전투항공여단 예하에 항공정찰대대가 있는데 OH58 카이오와 공격헬기를 운용하는 대대다. 현재 3차 순환부대가 와 있다. 기갑수색대대도 2차례 걸쳐 순환대대로 배치됐다. 당장 다음 달에도 210포병여단 부대 개편 일환으로 다연장로켓(MLRS) 대대가 순환부대로 전개된다. 지금 미2사단이 부대 개편을 하면서 여단전투단이 모두 3개의 전투대대를 보유하는 과정으로 가고 있다. 미2사단이 미 육군 가운데 최초로 3개 대대를 받는 사례가 됐다. 궁극적으로 3개 여단에 6개 대대 전력이 증강되는 상황이다.”

-미2사단이 순환개념 부대로 개편되는 장점은?
“이번에 워싱턴 주 포트 루이스에 있는 포병여단이 새로 한반도로 전개되면 사전에 장비와 무기를 한반도에 배치한다. 그만큼 사단 차원에서는 포병여단이 하나 더 새롭게 생기는 것과 다름없다. 지금 순환부대들은 한국 지형 특성과 한반도 전구 작전 상황이 반영된 훈련을 받고 있다. 무엇보다 북한의 WMD 제거 작전에 주안점을 두고 사전 훈련을 시키고 있다. 무기와 장비 등 군사정비태세가 보다 더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 평택대 교수들도 미국으로 직접 가서 순환부대로 올 장병들을 대상으로 한반도 전구 작전 상황과 문화에 대해 사전 교육을 하고 한국에서도 작전계획에 대해 따로 교육을 받는다. 짧게는 6개월, 길게는 9개월 간 사전 기초교육과 훈련을 받고 한반도로 전개된다.

현재는 매월 사단 장병의 8~12% 가량이 전입·전출을 오가는 상황이다. 새로 전입 오는 장병들에게 기본기 하나부터 열까지 다 가르쳐야하는 애로사항이 있었다. 하지만 순환부대가 오면서 모든 것을 배우고 교육된 상태에서 대대나 여단 전체가 한반도로 전개되기 때문에 항상 전문 전투력을 그대로 유지하면서 보다 수준 높은 고난도 훈련을 할 수 있다. 미 육군 전체와 지역 편재부대 차원에서도 유럽과 아프리카, 태평양 지역을 대상으로 통합적으로 순환부대를 운용할 수 있다. 이를 통해 한반도와 아시아태평양에 편재된 부대는 유사시 한국으로 전개돼도 그만큼 숙달된 부대가 온다는 장점이 있다. 한반도로 전개된 부대는 한반도 지형과 임무에 대해 사전에 연습하고 또 전개됐다가 돌아가고 항상 한반도와 태평양 지역에 편재돼 있어 그만큼 전투력을 극대화할 수 있다.”

미2사단 편제
한반도 방어의 핵심 한 축인 주한 미2사단 부대 편제
-북한의 군사적 위협 평가와 대비책은?
“미2사단이 2013년부터 최초로 받은 순환부대가 23화학대대다. 미2사단은 미 육군 모든 사단 중에서 유일하게 화학대대를 보유하고 있다. 북한의 대량살상무기 위협 때문에 평시에도 화학대대를 운용하고 있다. 북한은 세계에서 4번째로 큰 군대를 갖고 있다. 최근들어 북한은 비대칭 전력을 지속적으로 개발함에 따라 새로운 위협이 되고 있다. 대표적으로 2013년 핵실험과 함께 유도탄을 계속 개발해서 시험 발사를 하고 있다. 북한이 다량의 화학·생물학 WMD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북한의 WMD 비대칭 위협이 심대하다는 것을 인식해야 한다.”

-미2사단이 북한의 WMD 대응 임무를 언제부터 해왔나?
“지난 5~6년 동안 WMD 제거 작전 임무를 받고 계속 수행 중이다. 북한 위협을 억제하고 억제 실패 땐 한국군과 함께 한미 연합으로 북한군을 격퇴하는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 WMD 사용에 대한 안전보장인데 비밀 사항을 벗어나지 않는 범위에서 말하자면 WMD 물질을 확보하는 사안이다.”

-210포병여단이 한반도 안보에 어떤 부분을 기여하고 있나?
“사실 작전기밀이기 때문에 세부사항까지 말하지 못한다. 다만 북한의 장사정포 위협으로부터 수도권을 방어하는 것이 가장 큰 임무 중에 하나다. 대화력전 일부로서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북한군이 어디에 무엇이 있는 것까지 정확하고도 세부적으로 파악하고 교육훈련을 수행하고 있다. 전쟁이 터지면 오늘밤이라도 곧바로 즉각 대응할 수 있는 준비태세를 완벽히 갖추고 있다.”

-평택으로 미2사단 부대 이전 상황은?
“미2사단 사단 본부를 포함해 부대들은 2017년 1월 이전할 예정이다. 210포병여단은 캠프 케이시에서 한국군이 포병여력을 대체할 수 있는 충분한 능력을 키울 수 있는 시간이 될 때까지 계속 남을 예정이다. 미 육군 공병부대로서는 지금까지 해 보지 못한 최대 규모의 기지 이전 공사다. 한국 정부가 8조6000억원의 공사 비용 중 90% 비용을 지불했다. 세계에서는 유일하게 미2사단에는 한국군 카투사 1400명이 함께 근무하고 있다. 한미군은 오늘 밤이라도 당장 싸워 이길 수 있는 강력한 군사혈맹을 구축하고 있다. 미2사단은 한반도 연속 주둔 50주년을 맞는 오는 7월 1일 한국전쟁 미군 참전용사와 주한미군 예비역들을 초청하는 대대적인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토머스 밴댈 미 2사단장 인터뷰14
토마스 반달 주한 미2사단장이 22일 아시아투데이와의 단독 인터뷰에서 “현재 1기갑전투여단과 2전투항공여단, 210포병여단의 3개 여단 체제인 미2사단이 미8군사령부 예하 501지속지원여단을 2지속여단으로 예속받게 된다”면서 “미 텍사스 주 1기갑수색사단 예하 2기갑전투여단과 미 워싱턴 주 포트 루이스 포병여단 등 사실상 6개 여단 체제로 대폭 증강된다”고 강조하고 있다. / 송의주 기자 songuijoo@
◇ 토마스 반달 주한 미2사단장은

미국 로드 아일랜드 주 출신이다. 1982년 웨스트 포인트 미 육군사관학교를 졸업하고 야전포병 소위로 임관했다. 야전포병 기본·고등 군사과정, 제병합동참모학교, 지휘참모장교과정, 미국 국방대에서 군사교육을 받았다. 1986년 웹스터대에서 경영학 석사를 받았다. 2003년에는 미 국방대에서 국가 안보학 석사를 취득했다.

반달 소장은 오클라호마 주 포트 실에 있는 75야전포병여단 포대 사격지휘 장교로서 첫 군 생활을 시작했다. 1986년 독일 바움홀더 8기계화보병사단 대대작전참모와 B 포대 사령관을 지냈다. 미 1기병사단 여단화력지원장교와 작전장교, 선임참모 임무를 수행했다.

미 워싱턴 주 포트 루이스 2보병사단 야전포병대대장을 역임했다. 2004년부터 2005년까지는 75야전포병여단장으로 이라크전쟁에 참전했다. 3년 간 독일 호엔펠스 다국적 합동준비태세 본부에서 작전단장을 지냈다. 2008년 6월부터 2010년 11월까지 3보병사단의 해병대 부사단장을 맡았다.

그 당시 반달 사단장은 이라크 해방작전(Operation Irqi Freedom)과 신새벽작전(Operation New Dawn) 일환으로 4보병사단 부사단장으로서 이라크에 파병됐다. 주한 미2사단으로 오기 직전에는 미 육군본부 동원 ·준비 작전국장으로 근무했다.

반달 사단장은 미 육군 48대 야전포병학교장과 뉴햄프셔대 군사학 조교수, 텍사스 주 포트 후드 3군단 작전지휘참모, 미 워싱턴 포트 루이스의 1군단 작전과 훈련장교, 미 국방부 합동지휘참모 작전장교도 거친 야전과 전장, 정책, 이론을 겸비한 군인엘리크 코스를 밟고 있다.

무엇보다 주한 미2사단은 미군에서도 유일하게 사단 규모로 해외에 파병돼 있는 최정예 부대다. 세계 최강의 전투력을 보유한 사단으로 장병들의 자부심이 대단하다. 한국에서의 주둔지도 그야말로 전략적 요충지인 의정부·동두천이다. 주한미군의 핵심 전력이면서 수도권 방어의 ‘핵’이라고 할 수 있다. 미군 중에서도 전장 경험이 풍부하고 탁월한 지휘관들이 ‘선택 받아서’ 온다.

과거에는 한미연합사령부 겸 주한미군사령부 작전참모부장을 지낸 뒤 미2사단을 거쳐 거의 대부분의 장성들이 진급하고 돌아가곤 했다. 하지만 최근에는 미2사단장을 거친 후 한미연합사 작참부장을 역임한 뒤 주한 미8군사령관이나 3성 장군으로 진급하는 경우가 많다. 미2사단장과 한미연합사 작참부장의 역할이 막중하고 그만큼 북한의 위협을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있다는 방증이다.

특히 주한미군이 한국군에 이양 판매한 CH-47D 치누크 헬기도 반달 사단장의 특별 정비 지시로 완벽한 상태에서 한국군에 넘겨 준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 육군 조종사들은 처음에는 ‘중고’ 헬기라서 회의적이었다. 하지만 힘이 좋고 정비 상태가 완벽해 대단히 만족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반달 사단장은 아시아투데이와의 단독 인터뷰에서 “미2사단은 오늘밤이라도 당장 싸울 수 있는 즉각 군사준비태세가 돼 있다. 북한의 장사정포에 대응하고 있는 210포병여단도 즉각 대응태세를 유지하고 있다. 미2사단은 자주 부대 비상 걸고 다양한 강도의 훈련을 수행하고 있다. 미2사단 장병들은 언제 어디서든지 싸워 이길 수 있는 전투준비태세가 돼 있다”고 거듭 강조했다.

무엇보다 반달 사단장은 “지금 이 순간에도 미2사단 장병들은 한반도에서 근무하는 것에 대해 대단한 자부심을 갖고 있다. 미2사단 장병들에게는 3가지 임무가 요구된다. 첫째, ‘파이트 투나이트’(Fight Tonight)이다. 오늘밤 당장 싸울 수 있어야 한다. 개인 화기 관리와 숙달부터 팀단위, 분대단위, 중대 대대 단위, 여단 단위 훈련을 숙지하고 있어야 한다. 둘째, 한미 군사동맹의 지속적 강화다. 셋째, 미2사단의 새로운 전통을 만들어 달라는 것이다. 후임자 본받을 수 있는 전통을 만들어서 사단을 더욱 강하게 만들어 달라고 주문하고 있다”고 말했다.

오는 24일 이임하는 반달 사단장의 후임은 시어도어 마틴 미 육군 NTC 소장이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