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메시, 헤타페전 2골 폭발…호날두와 득점왕 경쟁 ‘현재 진행형’

메시, 헤타페전 2골 폭발…호날두와 득점왕 경쟁 ‘현재 진행형’

기사승인 2015. 04. 29. 10:49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NISI20150119_0010539235_web
리오넬 메시(바르셀로나)가 2골을 폭발시키며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레알마드리드)와의 득점왕 경쟁에 불을 붙였다.

메시는 메시는 29일(이하 한국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의 캄프 누에서 열린 2014~2015 스페인 프로축구 프리메라리가 34라운드 헤타페와의 홈 경기에서 전반 9분 페널티킥 선제골과 후반 2분 6-0 대미를 장식하는 마지막 골을 넣으며 바르셀로나의 대승을 이끌었다.

2골을 기록한 메시는 리그 38호골을 쌓으면서 득점 선두인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9골)와의 격차를 1골로 줄였다.

이날 사비 대신 2선에서 공격을 진두지휘한 메시는 드리블 돌파와 프리킥 등 다양한 방식으로 헤타페의 골문을 노렸다.

비록 추가 득점에 실패해 공동 선두로 올라가지 못했지만 메시는 계속해서 호날두를 추격하며 득점왕을 넘보고 있다.

메시가 남은 4경기(코르도바·레알 소시에다드·아틀레티코 마드리드·데포르티보)에서 얼마나 득점포를 쏘아올릴지에 따라 득점왕의 주인공이 달라질 것이라는 평가다.

다만 호날두가 메시보다 1경기 많은 5경기(알메리아·세비야·발렌시아·에스파뇰·헤타페)를 남겨둔 것이 변수다. 호날두는 30일 알메리아와의 홈경기에서 정규리그 40호골에 도전한다.

한편 이날 대승으로 27승3무4패(승점84)가 된 선두 바르셀로나는 한 경기를 덜 치른 2위 레알 마드리드(승점79)와의 격차를 5로 벌렸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