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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짜 백수오 파문, 소비자 피해 농가 피해.... ‘대책은 어떻게?’

가짜 백수오 파문, 소비자 피해 농가 피해.... ‘대책은 어떻게?’

기사승인 2015. 05. 01. 0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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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짜 백수오 파문, 소비자 피해 농가 피해.... '대책은 어떻게?'/가짜 백수오


'가짜 백수오' 파문이 100% 백수오 성분이 아닌 것으로 판명이 났다. 소비자들 피해에서부터 농가까지 파문이 커지고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30일 내츄럴엔도텍에 보관된 백수오 원료 제품을 조사한 결과, 이엽우피소가 혼입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발표했다.


소비자들은 환불을 요구하고 나섰다. 백화점과 대형마트에서 이들 29개 제품을 구매했다면 신용카드 결제내역 등으로 해당 유통업체에서 샀다는 점이 확인될 경우 환불해 주기로 했다.


홈쇼핑 업계는 예정돼 있던 백수오 판매 방송을 모두 취소하고 인터넷 판매도 전면 중단했다. 백수오를 구입한 지 30일 이내, 미개봉 상품의 경우 소비자가 원할 경우 반품·환불 조치하고 있다.


판로가 막힌 재배농가들도 대책 마련에 부심하고 있다.


주요 백수오 생산지인 제천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당장 대책 마련이 쉽지 않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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