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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홀한 이웃’ 윤손하, 서도영과 데이트 중 애정과시 “그 쪽은 내 그림자”

‘황홀한 이웃’ 윤손하, 서도영과 데이트 중 애정과시 “그 쪽은 내 그림자”

기사승인 2015. 05. 06. 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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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홀한 이웃' 88회
'황홀한 이웃' 서도영 윤손하

 

아시아투데이 이다혜 기자 = '황홀한 이웃' 서도영이 윤손하와 달달한 데이트를 했다.


6일 오전 방송된 SBS 일일드라마 '황홀한 이웃'(극본 박혜련, 연출 박경렬) 88회에서는 퇴근길을 함께 하는 공수래(윤손하)와 박찬우(서도영)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박찬우는 공수래의 퇴근 시간을 기다렸다가 버스 정류장에 나타났다. 버스를 기다리며 앉아있던 공수래는 자신의 옆에 앉은 박찬우를 보고 깜짝 놀랐다.


공수래가 "어떻게 된거냐"고 묻자 박찬우는 "무슨 생각을 그렇게 하냐, 앞서 '차 가져오지 말지'라고 했던 말이 맴돌아서 오늘은 같이 버스타고 걷고 싶었다"고 답했다.


이에 공수래가 "우리 일단 좀 걸을래요?"라고 했다. 이때 박찬우가 공수래의 가방을 들려고 하자 공수래는 말렸다. "어허, 장군이 갑옷 무겁다고 옆 사람이 입혀주는 것 봤냐"고 말했다.


박찬우가 "이게 수래 씨 갑옷이냐"고 하자 공수래는 "방패고 무기고 갑옷이다. 내 전부다"고 전했다.


이어 박찬우가 "전부?"라고 하자 공수래는 "그쪽은 그림자라면서 어두워서 그런지 잘 안 보인다"고 농담을 했다.


그러자 박찬우는 공수래의 손을 잡고 "안 보여도 괜찮죠?"라며 화기애애한 시간을 보냈다.


한편 이날 공수래를 건강검진 후 간 수치가 높아 재검사를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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