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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군 관심사병 "복무 당시 중점관리대상" 특별관리 대상도 실탄지급?/예비군 관심사병 |
예비군 총기사고 가해자 최 모 씨가 현역시절 B급 관심병사로 분류됐던 것으로 알려졌다.
육군 한 관계자는 13일 한 매체에 “예비군 총기사고 가해자 최 씨는 현역병 시절 B급 관심병사였다”고 말했다.
또 다른 군 고위관계자 역시 다른 매체를 통해 “총기 난사를 일으킨 예비군은 입대 당시 병무청에서 신인성검사를 불합격을 받았다”며 “복무 당시 중점관리대상이었다” 전했다.
가해자 최 씨는 현역시절 B급 관심병사로 분류돼 부대를 여러차례 옮긴 것으로 나타는 등 특별관리가 필요했으나 일반 병사와 마찬가지로 마무런 안전대책 없이 실탄을 지급하고 사격 훈련을 하도록 한 것도 문제점으로 지적되고 있다.
앞서 육군 예비군 훈련장에서 총기 난사 사건이 발생해 예비군 2명이 숨지고 3명이 다쳤다.
육군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40분께 서울 서초구 내곡동에 있는 육군 수도방위사령부 52사단 예하 송파·강동 예비군 훈련장에서 예비군 최 씨가 총기를 난사한 뒤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