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르쉐 | 0 | 출처=/유튜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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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취향이 존중받아야 하지만 자동차와 사랑하는 것도 ‘취향’의 범주에 들어갈까? 하지만 자동차의 마음을 무시한 이 사랑은 과연 성관계일까 강간일까.
지난 12일(현지시간) 허핑턴포스트 영국판은 태국의 한 남성이 ‘포르쉐 박스터’와 ‘성관계’를 가지는 모습이 지난 10일 CCTV에 담겼다고 보도했다.
영상에는 한 남성은 주변에 아무도 없는지 살핀 뒤, 주차장 안으로 들어서는 모습이 담겨있다.
이 남성은 이어 흰색 포르쉐 박스터가 주차된 차량 사이로 들어가, 포르쉐 앞쪽으로 자리를 잡더니 갑자기 바지 지퍼를 내린다.
이어 이 남성은 슈퍼카 범퍼에 하반신을 내밀고는 몸을 움직이기 시작한다.
허핑턴포스트는 이 남성이 자동차, 자전거, 오토바이, 헬리콥터, 비행기 등과 같은 기계에 성욕을 느끼는 메카노필리아(mechanophilia) 증후군이라 분석했다.
이 남성이 성관계를 시도한 포르쉐 박스터의 가격은 약 1억원이 넘는 슈퍼카로 알려져 더욱 눈길을 끈다.
한편 영국에서는 최근 오토바이와 성관계를 시도하던 한 남성이 구속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