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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 안에서 성관계 가지던 부부, 두 아들 남긴채 돌연사...원인은?

차 안에서 성관계 가지던 부부, 두 아들 남긴채 돌연사...원인은?

기사승인 2015. 05. 26.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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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abc뉴스 캡처
자동차 안에서 성관계를 가지던 부부 두 명이 갑자기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해 화제가 되고있다.

영국 일간 메트로와 데일리메일은 지난 13일 오전 6시 20분께(현지시간) 미국 켄터키(Kentucky) 주의 한 자동차 안에서 바이올렛 세틸(Violet Iles·25)과 데이비드 롱(David Long·32) 부부가 숨진 채 발견됐다고 24일 전했다.

경찰은 조사 결과 이들 부부가 성관계에 집중한 나머지 차내 녹슨 배기관을 통해 유입된 일산화탄소에 서서히 중독돼 사망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40도 이상의 무더운 날씨 속에서 적어도 90분 이상 창문을 닫은 채 성관계를 가졌고, 차내에서는 다량의 일산화탄소가 검출됐다.

이들 부부의 갑작스런 죽음으로 인해 6세, 4세의 아들들은 부모 없이 남겨졌다. 이에 이들의 친적들은 아들들을 위해 모금 사이트 ‘GoFundMe’ 페이지에서 장례식 비용을 모금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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