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에 따른 유치원과 학교의 휴교가 사실상 마무리됐다.
교육부는 21일 오후 3시 기준으로 22일 휴교할 예정인 유치원과 학교를 전국적으로 집계한 결과 모두 5곳이라고 밝혔다.
지난 19일 108곳에서 대폭 줄어든 규모다.
이달 2일 시작한 메르스 휴교는 12일 2903곳으로 정점을 찍고 나서 정부의 수업 재개 권고와 장기 휴교에 대한 부담 등으로 꾸준히 감소해왔다.
22일 휴교 예정 지역을 보면 경기가 유치원 2곳, 초등학교 1곳 등 3곳이고 부산이 유치원 1곳, 대구가 대학교 1곳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