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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절한 리뷰] ‘울지 않는 새’ 백승희, 오현경에 “안재민 포기못한다”

[친절한 리뷰] ‘울지 않는 새’ 백승희, 오현경에 “안재민 포기못한다”

기사승인 2015. 07. 01.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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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지 않는 새

 '울지 않는 새' 백승희가 오현경의 작전에 휘말렸다.


30일 방송된 tvN 아침드라마 '울지 않는 새' 34회에서는 오하늬(홍아름)가 민하경(최수린)에게 이태현(안재민)과 결혼을 안 하겠다고 선언했다.


이를 안 오유미(백승희)는 곧장 이태현에게 알렸고, 이태현은 오하늬를 찾아갔지만 오하늬는 그를 만나주지 않았다. 이태현은 어머니 민하경을 찾아가 "왜 상의도 없이 하늬 할머니에게 그랬냐"라며 화를 냈다. 민하경은 오하늬가 이태현에게 말했다고 생각해 분노를 감추지 못했다.


결국 민하경은 이태현과 오하늬의 집에 찾아가 직접 사과의 말을 전했다. 사과를 하고 나오는 길에 민하경은 천미자(오현경)의 집을 찾아가 그녀와 만났다. 천미자는 민하경에게 "오하늬의 경계를 막아줄 겸 최이사를 만났다. 주주총회에서 아드님을 수연화장품 대표 이사로 만들 거다"라고 자신의 계획을 털어놓았다.


한편 오하늬와 이태현은 함께 남이사를 만나기 위해 약속된 장소로 향했다. 다정한 이들의 모습을 본 오유미는 천미자에게 전화를 걸어 "난 도저히 못하겠다. 오하늬와 이태현은 뗄레야 뗄 수 없는 사이다"라고 알렸다. 천미자는 분노해 소리를 질렀지만 오유미는 전화를 끊은 뒤 "이게 맞다. 이게 맞는 거다"라며 천미자의 계획에 동참하지 않겠다고 다시 한 번 다짐했다.


오하늬는 오남규(김유석) 담당 변호사를 만나 이야기를 듣고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 오남규가 홍수연(이경심)이 죽기 직전, 편하게 자도록 수면제를 권했다는 사실과 사고가 날 당시 브레이크가 고장났다는 사실을 알았다. 


방송 말미에는 천미자가 오남규가 갇힌 감옥을 찾아간 모습이 그려졌다. 천미자는 "어떤 남자가 나에 대해 묻고 다닌다는데 그게 당신이냐"라며 "나한테 누명을 씌우려고 하냐. 어떻게 날 살인자로 몰아세우냐"라고 따졌다.


또한 오유미는 오하늬의 반지를 화장실에서 발견하고 변기통에 버렸다. 이후 천미자에게 전화를 걸어 "도저히 태현오빠 포기 못하겠다"라며 다시 한 번 애원하는 모습이 그려져 긴장감을 더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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