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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양약품, 메르스 바이러스 치료 후보물질 발견

일양약품, 메르스 바이러스 치료 후보물질 발견

기사승인 2015. 07. 17.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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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양약품은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코로나 바이러스(MERS-CoV)에 효과를 보이는 항바이러스 치료제 후보물질을 발견했다고 17일 밝혔다.

일양약품은 대한바이러스학회에 검증을 의뢰한 결과, 이 후보물질이 메르스 환자에게 투여한 기존 항바이러스제 ‘리바비린’보다 우월하다는 점을 체외실험에서 입증했다고 밝혔다.

일양약품은 미국 국가 기관에도 이 후보물질의 검증을 의뢰했다면서도 회사 내부 사정상 해당 연구소 명칭은 밝히지 않았다.

일양약품 관계자는 “시장성도 적고 투자비 회수도 불분명하지만, 인류의 생명을 위해 최선을 다한다는 사명감으로 2년 전부터 항바이러스제 개발에 투자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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