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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절한 리뷰] ‘돌아온 황금복’ 이엘리야, 신다은에 본성 드러냈다 “제발 사라져”

[친절한 리뷰] ‘돌아온 황금복’ 이엘리야, 신다은에 본성 드러냈다 “제발 사라져”

기사승인 2015. 07. 28.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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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온 황금복' 35회
SBS '돌아온 황금복'

 ‘돌아온 황금복’ 이엘리야가 신다은에게 본성을 드러냈다 


27일 방송된 SBS 일일드라마 ‘돌아온 황금복’(극본 마주희, 연출 윤류해) 35회에서는 예령(이엘리야)이 금복(신다은)에게 본격적으로 본성을 드러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금복은 리조트에서 실종된 VVIP 손님인 야마다 상 어머니를 찾아 나섰다. 과거 엄마 은실(전미선)의 사건을 떠올리며 마치 자신의 일처럼 나선 것. 하지만 그 모습을 본 예령은 탐탁지 않아했다. 


그러자 금복은 예령에게 “우리 엄마 생각나서 찔리니까 너 그러는 거 아니야? 네가 한 번이라도 우리 엄마 생각했다면, 너 그런 짓 못 해”라고 말했다. 이에 예령은 “무슨 짓? 내가 뭘 어쨌는데?”라며 모른 척 했다. 


금복은 “내가 아무것도 모르는 줄 알아? 너 정말 우리 엄마 찾길 바라니? 지금처럼 우리 엄마도 영영 안 나타나길 바라는 거 아니냐고”고 따져 물었다. 


금복의 말을 들은 예령은 당황했지만 이내 “너 아주 작정을 했구나. 그동안은 내가 너 불쌍해서 봐줬는데, 더는 못 참아 주겠다”며 “네가 아무리 살기가 어렵고 못 배웠어도 무대포로 아무나 의심하고 달려들고. 그러는 거 아니야. 그건 너 네 엄마 욕 먹이는 짓이야”라며 막말을 서슴지 않았고, 금복은 화를 참지 못하고 뺨을 때리려 했다. 


이에 예령은 “그래 때려 차라리 때려 나 너는 더 이상 엮이고 싶지 않으니까 그냥 한 대 때리고 제발 사라져 줘”라고 말했다. 


그러자 금복은 “이제야 본심이 나오는구나. 백예령 너 참 처참하게 변했다. 불쌍해. 대체 10년 동안 무슨 일이 있었길래 너 이렇게 추잡하게 변했니?”라며 “가서 네 꼴을 좀 봐. 네가 지금 어떤지. 이런 널 자식처럼 보듬어준 우리 엄마가 불쌍하다”고 말하자 예령은 분노에 치를 떨며 눈물을 흘렸다. 


한편 ‘돌아온 황금복’은 매주 월~금요일까지 오후 7시2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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