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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호, 3경기 만에 안타…타율 0.313 유지

이대호, 3경기 만에 안타…타율 0.313 유지

기사승인 2015. 08. 01. 2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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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호 홈런
‘빅보이’ 이대호(33·소프트뱅크 호크스)가 3경기 만에 안타를 뽑아냈다.

이대호는 1일 일본 사이타마현 도코로자와 세이부돔에서 계속된 세이부 라이온스와의 방문경기에 5번 지명타자로 선발출전해 3타수 1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최근 2경기에서 무안타에 그친 이대호는 시즌 타율을 0.313으로 유지했다.

이대호는 첫 타석에서 안타를 터뜨렸다. 그는 1회초 2사에서 세이부 선발 노가미 료마를 상대로 볼카운트 2볼-1스트라이크에서 4구째 높은 직구를 잡아당겨 좌전안타를 만들었다. 11타석 만에 터진 안타였다.

이후 이대호는 4회초 무사 1루에서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고, 6회초 1사에서 역시 헛스윙 삼진을 당했다.

이대호는 9회초 세이부의 3번재 투수 마키타 가즈히사를 상대로 볼넷으로 출루했다. 이어 대주자 기도코로 류마와 교체되며 이날 경기를 마쳤다.

소프트뱅크는 선발 다케다 쇼타의 6.1이닝 1실점 호투와 4번타자 우치카와 세이치의 선제 2점 홈런에 힘입어 세이부를 2-1로 꺾고 4연승을 질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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