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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이자, 캐시백… “카드 혜택 골라 대학 등록금 부담 줄여요”

무이자, 캐시백… “카드 혜택 골라 대학 등록금 부담 줄여요”

기사승인 2015. 08. 14.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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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 12개월 할부, 300만원 캐시백까지
카드사들이 대학교 2학기 개강을 앞두고 다양한 등록금 납부 혜택을 선보였다. 올해 기준 전국 대학 전체 평균 등록금은 554만원으로, 복지국가청년네트워크는 우리나라 대학생들이 등록금을 벌기 위해 한 달 평균 100시간의 노동을 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이에 고객들은 한 푼이라도 아끼기 위해 카드사들의 등록금 혜택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최대 12개월 할부에 수수료 면제까지

삼성카드와 우리카드는 대학 등록금을 할부로 납부할 때 수수료를 감면해주는 혜택을 제공한다.

삼성카드는 9월 30일까지 2015년 2학기 등록금을 삼성카드로 결제시 3·6·10·12개월 별로 다이어트 할부를 제공한다.

다이어트할부는 일부 개월의 할부수수료만 회원이 부담하고, 나머지 개월의 할부수수료는 면제해주는 결제 방법이다.

등록금 3개월 할부 시 2~3회차·6개월 할부 시 3~6회차·10개월 할부 시 4~10회차·12개월 할부 시 4~12회차에 할부 수수료가 면제된다.

우리카드도 무이자·Light 할부 서비스를 준비했다. 대학교 등록금을 2, 3개월 할부로 결제할 경우 무이자 혜택을 제공하며, 4~6개월 할부 시엔 3회 차부터 할부 수수료가 면제된다.

이벤트는 12월 31일까지 이어지며 우리카드 인터넷 홈페이지 또는 우리은행 영업점을 방문에 신청하면 된다.

◇300만원 캐시백의 행운도

등록금의 일부를 돌려받는 캐시백 이벤트도 마련됐다.

신한카드는 대학등록금을 신한 앱카드로 결제하면 결제 금액별로 최대 1만원 캐시백 지급한다. 100~200만원 결제시 5000원이 캐시백되며 200만원 이상일 때는 1만원이 지급된다.

행사는 이달 말까지 이어지며 지정된 44개 대학에만 한정된다. 신한카드 홈페이지에서 납부 가능대학과 등록금 납부 정보 확인 후 카드로 납부하면 된다.

국민카드는 2015명에게 국내 대학 등록금 카드 납부 고객 대상에 캐시백을 제공한다.

9월 30일까지 KB국민카드로 대학 등록금을 납부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1등 1명에게는 300만원 캐시백을, 2등 2014명에게는 1만원 청구할인을 제공해 총 2015명에게 혜택이 돌아간다.

대학 등록금 카드 납부는 KB국민카드 홈페이지(www.kbcard.com)·KB국민카드 등록금 수납 전용 콜센터(1599-0336)·가까운 KB국민은행 및 KB국민카드 영업점에서 가능하다.

각 카드사 혜택은 제휴 여부에 따라 결제 가능한 대학이 상이하며, 그 내용은 각각의 해당 대학과 카드사 홈페이지에서 확인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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