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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학개론] 연애 초반 커플들에게 유용한 연애 잘하는 ‘꿀팁’ 몇 가지

[연애학개론] 연애 초반 커플들에게 유용한 연애 잘하는 ‘꿀팁’ 몇 가지

기사승인 2015. 08. 19.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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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영화 ‘사랑은 타이핑 중’ 스틸컷
아시아투데이 백수원 기자 = 연애를 잘하는 비법은 도대체 뭘까?

썸 탈 때는 ‘썸’이 어렵고, 그다음 단계는 쉬운 줄 알았던 그.대.들! 결코, 연애 ‘스타트’가 쉽지는 않다는 함정이 도사리고 있다.


어렵게 그, 그녀의 마음을 얻어서 사귀기 시작했는데... 사귀고 나서부터 계속 ‘삐끗’거리는 연인들을 위해 준비했다. 연애 초반, 연애 잘하는 꿀팁은 뭘까?


/사진=영화 ‘어느 날, 사랑이 걸어왔다’ 스틸컷
1. 궁금하면 먼저 연락하기
연애 초반에 서로 연락 횟수를 정해서 ‘연락’에 둔하다거나 민감하다는 등의 얘기를 해서 ‘연락’ 횟수를 정해야 한다. 하지만 사실 연애를 하다 보면 슬슬 귀차니즘이 발동해서 ‘연락’에 둔해지기도 하기 때문에 ‘내가 남자라서, 여자라서’라는 생각은 저 멀리 던져버리고, 궁금한 사람이 먼저 주저 없이 연락해라.

‘연락을 자주 해서 귀찮아하면 어떡하지?, 지겨워하면 어떡하지?, 너무 쉽게 보이면 어떡하지?’ 등은 그저 쓸데없는 걱정일 뿐이다.


2. 궁금해? 그럼 물어!
연애 초반에는 ‘상대방이 나를 어떻게 바라보는지’에 대한 이미지를 먼저 생각하기 때문에 상대방에게 섭섭한 점이 있더라도 잘 물어보지 못한다.
 
‘내가 이렇게 얘기하면 오해하겠지?’ ‘내가 이렇게 얘기하면 나를 어떻게 생각할까’ ‘나한테 실망할까?’ 등을 여러모로 생각해서 섭섭하거나 화가 나는 일이 있어도 쉽게 못 물어본다는 얘기.


분명히 묻고 싶은 게 있거나 서운한 게 있으면 ‘꿍’ 하게 ‘끙끙’ 혼자 앓지 말고 ‘내가 왜 섭섭한지, 왜 서운한지, 왜 화가 났는지’ 등을 솔직하게 물어보고 얘기하는 시간을 가져야 한다.


/사진=영화 ‘어느 날, 사랑이 걸어왔다’ 스틸컷
3. 싸움하면 24시간 이내 풀기
하루 안에 싸움을 끝내는 것이 가장 바람직하다. 하루는 각자 충분히 생각할 시간이며, 그 이후가 되면 오히려 더 고민만 하고 혼자만의 ‘상상’으로 자신을 괴롭히기 때문에 24시간 안에 화해하는 것이 좋다.

내 입장에서 생각하고 상대방 입장에서도 생각해서 정말 잘못한 사람이 먼저 손을 건네는 방법을 정하는 것도 한 방법이다. 만약 다음에 싸워서 24시간을 넘긴다면, 나도 상대방도 긴장하게 되면서 서로 ‘화해’하려는 제스처를 취하기 때문이다.


‘나 때문에 속상했지? 미안해...’ 이 한 마디는 천 냥 빚을 갚는 것과 똑같다.


4. 거침없는 표현 투척
서로 성격에 따라 애정표현이 다르겠지만, 그래도 두 사람의 ‘사랑’을 거침없이 표현하도록 노력해라. 사랑하면 사랑한다고, 예쁘면 예쁘다고 말해라. 아 다르고, 어 다르듯이 말 한마디에 사랑이 더욱 깊어진다는 사실을 왜 모르는가.


/사진=영화 ‘리틀 빗 오브 헤븐’ 스틸컷
커플이 된 연인들도 싱글들과 마찬가지로 사랑이 어렵기는 매한가지다.

 

어떻게 표현하고 어떻게 행동해야 우리 사랑이 더욱 깊어질 수 있을지 서로 얘기하면서 고민해봐라.

 

‘미안해’ ‘사랑해’ ‘고마워’ 이 세 단어만 알고, 표현하고, 응용할 수 있다면, 연애 꿀팁의 가장 핵심을 아는 것과 마찬가지다. 

 

[아투톡톡] 아시아투데이 모바일 버전에서는 '연애학개론'을 들으실 수 있습니다. 

http://m.asiatoday.co.kr/kn/atootalk.html#2015.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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