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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서울 재건축 아파트값 상승폭 지난달 4분의 1로 뚝 ↓

8월 서울 재건축 아파트값 상승폭 지난달 4분의 1로 뚝 ↓

기사승인 2015. 08. 28.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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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서울 아파트값 상승폭이 지난달에 비해 절반이 뚝 떨어졌다.

28일 부동산 114에 따르면 8월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0.38%올랐다. 이는 지난달 0.67%보다 0.29%포인트 하락한 것이다.

지난해 같은기간 상승폭인 0.24%보다는 높은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재건축 아파트는 8월 상승폭이 0.34%로 지난달 1.24%보다 0.9%포인트나 떨어졌다.

함영진 부동산 114 리서치센터장은 “지난달 22일 정부가 내놓은 가계부채 관리방안이 재건축 시장에 더 민감하게 작용했다”고 분석했다.

앞서 정부는 고정금리·분할상환을 뼈대로 한 가계부채 종합 관리방안을 내놨다. 변동금리·거치식 위주의 주택담보대출이 가계부채를 키웠다는 분석에서다.

8월 마지막 주 서울 아파트값 변동률은 0.09%로 4주 연속 동일한 상승폭을 나타냈다. 재건축 아파트는 0.04% 올랐고 일반아파트는 0.1% 상승했다.

신도시와 경기·인천도 각각 0.03%, 0.04% 올라 지난주 상승폭을 유지했다.

전세가격은 서울이 지난주 0.28%에서 0.25%로 오름폭이 다소 줄었다, 신도시와 경기·인천은 각각 0.07%의 변동률을 나타냈다.

서울은 자치구 별로 전세 상승률이 큰 편차를 보이면서 62주째 상승세인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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