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산업부-고려대-한전KDN, 에너지·산업분야 사이버보안 전문인력 양성

산업부-고려대-한전KDN, 에너지·산업분야 사이버보안 전문인력 양성

기사승인 2015. 09. 03. 13:16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산업통상자원부와 고려대가 손을 잡고 에너지·산업 분야 사이버보안 전문인력을 양성한다.

산업부는 3일 고려대, 한전KDN과 함께 ‘산업부 산하 공공기관 사이버보안 전문가 양성 교육과정 운영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세 기관은 한전, 한수원 등 산업부 산하 공공기관 보안담당자 중 23명을 매년 선발해 교육한다. 이들은 18개월간 사이버위기 대응, 제어시스템 보안관리 등 전문기술 위주로 교육을 받게 된다.

산업부는 앞으로 4년간 3기의 교육과정을 운영해 전문가 70명을 양성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고려대는 전문가 양성 프로그램 외에 국가 규모의 사이버 위기가 발생할 때를 대비해 공공기관의 대응 능력을 끌어올리는 자문 역할도 수행한다.

박원주 산업부 기획조정실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국가 주요시설에 대한 사이버 위기 대응 역량이 향상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