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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림산업 ‘e편한세상 옥수 파크힐스’ 평균 청약경쟁률 57대 1… 서울내 최고 기록

대림산업 ‘e편한세상 옥수 파크힐스’ 평균 청약경쟁률 57대 1… 서울내 최고 기록

기사승인 2015. 09. 04.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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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 청약경쟁률은 132.57대 1 기록
e편한세상 옥수 파크힐스 모델하우스_사진6
대림산업이 서울 성동구 옥수 13구역을 재개발해 선보인 ‘e편한세상 옥수 파크힐스’가 올해 서울 최고 청약경쟁률을 갱신했다.

3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이 아파트의 1순위 청약 결과 92가구 모집(특별공급 제외)에 서울에서만 5280명이 지원하면서 57.39대 1의 경쟁률로 전 주택형이 당해 마감됐다. 이는 올해 최고 청약경쟁률로 이전 최고 청약경쟁률을 기록했던 곳은 30가구에 당해지역에서 1292명이 몰려 43.07대1의 경쟁률을 보였던 강남구 대치동의 ‘대치 SK뷰’였다.

주택형별로 살펴보면 중소형의 인기가 뜨거웠다. 전용면적 84㎡B형 20가구에는 2339명(이하 당해지역 기준)이나 되는 청약자가 몰리며 116.95대 1의 경쟁률을 보였으며 타워형 평면이었던 84㎡C형도 1474명이 지원하며 73.7대 1이라는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특히 단 7가구뿐이었던 84㎡D형에는 928명이 1순위 청약을 신청, 132.57대1의 최고 경쟁률을 기록하는 기염을 토했다.

대형 평면들도 고루 인기가 높았다. 전용면적 115㎡A형 20가구 275명이, 115㎡B형 23가구에도 132명이 지원하며 각각 13.75대 1과 5.74대 1이라는 경쟁률로 1순위 마감됐다. 테라스 하우스로 꾸며진 107㎡T형 2가구에도 132명이 청약을 신청하며 66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대림산업에서는 신흥 부촌으로 인식된 옥수동의 마지막 재개발 단지였던데다 뛰어난 강남 접근성과 주변 시세 대비 저렴했던 분양가 등이 맞물려 주택 수요자들의 호응이 좋았다는 분석이다. 지하철 3호선 금호역이 단지 앞에 있으며 동호대교 이용이 편리해 강남까지 약 5분이며 이동이 가능하다.

‘e편한세상 옥수 파크힐스’의 3.3㎡당 평균 분양가는 약 2050만원선. 국민은행 시세에 따르면 바로 옆 ‘래미안 옥수 리버젠(2012년 12월 입주)’의 3.3㎡당 평균 매매가는 약 2448만원 수준이다.

오는 10일 당첨자 발표 후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분양홍보관에서 계약을 진행된다. 홍보관은 현장에 있으며 입주는 2016년 12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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