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한국 블랙프라이데이, 10월 1일부터 시작…최대 80%까지 할인 ‘진짜?’

한국 블랙프라이데이, 10월 1일부터 시작…최대 80%까지 할인 ‘진짜?’

기사승인 2015. 09. 28. 17:52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한국 블랙프라이데이, 10월 1일부터 시작…최대 80%까지 할인 '진짜?'

 ‘한국판 블랙프라이데이’가 진행된다. 


정부는 내달 1일부터 14일까지를 ‘한국판 블랙프라이데이’로 정하고 대대적인 소비 붐 조성에 나설 계획이다. 


이는 내수활성화를 통해 경제의 활기를 찾으려는 것으로 예상된다. 2분기 민간소비가 전분기대비 -0.2%를 기록했지만 7~8월 소매판매가 소폭이나마 상승세를 보이자 ‘한국판 블랙프라이데이’를 통해 소비 회복에 탄력을 붙이겠다는 의도로 해석되고 있다.


기재부에 따르면 7월 소매판매는 전월대비 1.9%, 서비스업은 1.7% 증가했다. 또 카드 국내승인액(전년동기비)은 5월 7.1%, 6월 8.6%, 7월 14.5%, 8월 10.3%로 각각 늘었고 차량 연료 판매량도 8월에는 6.2%나 증가했다. 


‘한국판 블랙프라이데이’에는 백화점 71개 점포, 대형마트 398개 점포, 편의점 약 2만 5400개 점포 등 모두 2만 6000여 점포가 참여할 예정이다. 여기에 전국의 200개 전통시장과 인터넷쇼핑몰, 프랜차이즈 가맹점 등도 동참한다. 이 기간에 할인 가격이 50~70%까지 달할 것으로 보인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