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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인있어요’ 김현주, 지진희와 4년 만에 재회…다시 기억 찾을까

‘애인있어요’ 김현주, 지진희와 4년 만에 재회…다시 기억 찾을까

기사승인 2015. 10. 04.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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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애인있어요'
'애인있어요' 김현주가 지진희와 4년 만에 재회했다.

3일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애인있어요'(극본 배유미, 연출 최문석)에서는 기억상실로 인해 쌍둥이 동생 독기용기인 채 살아가는 도해강(김현주)가 4년 만에 전 남편 최진언(지진희)와 재회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애인있어요'에서 임금체불자를 뒤쫓던 도해강은 최진언의 본가를 지나치던 중 그와 부딪혀 우연찮게 재회했다. 몸을 추스르던 그녀는 최진언의 스노우볼에서 흘러나오는 추억의 노래를 듣고선 본능적으로 눈물을 글썽였다.


무엇보다 도해강은 사고로 모든 기억을 잃은 상태지만 몸과 마음은 여전히 그를 기억하고 있음을 드러내 보는 이들을 더욱 애잔케 했다. 특히 도해강이 아닌 독고용기라며 자신을 소개하는 그녀의 모습에 최진언은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다.


뿐만 아니라 과거를 기억하지 못하는 도해강이 도서관에서 다시 만난 최진언에게 해맑게 인사를 건네 앞으로 이어질 전개를 궁금하게 만들었다. 이에 과거 자신과 동떨어진 삶을 살아가는 그녀가 기억을 되찾고 최진언을 다시 사로잡을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애인있어요'는 매주 토, 일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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