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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 내달 4일 올랑드 프랑스 대통령과 정상회담

박근혜 대통령, 내달 4일 올랑드 프랑스 대통령과 정상회담

기사승인 2015. 10. 05.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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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랑드 대통령 취임 후 처음으로 3~4일 한국 국빈 방문...박근혜정부 문화융성 관련 새로운 협력·사업·프로그램 나올지 관심
프랑스 올랑드 대통령
프랑수아 올랑드 프랑스 대통령
박근혜 대통령이 다음 달 4일 프랑수아 올랑드 프랑스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한다. 올랑드 대통령은 취임 후 처음으로 3~4일 국빈 자격으로 한국을 찾는다.

청와대는 5일 한·프랑스 두 나라 관계와 지역, 글로벌 이슈에 대한 협력 방안을 협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두 정상은 이번 회담에서 정치와 경제·통상, 창조경제, 문화·예술, 과학기술 등 실질적인 협력 증진 방안을 논의한다. 한반도와 동북아 정세, 기후변화 대응 등 지역·국제 이슈에 대한 폭넓은 의견도 나눌 예정이다.

특히 박근혜정부의 4대 국정 기조 중에 하나인 문화융성과 관련한 두 나라 간 새로운 협력과 프로그램이 나올지 적지 않게 주목된다. 청와대는 “올랑드 대통령의 방한으로 내년 한·불 수교 130주년을 기념해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리는 한·불 상호교류의 해의 의미가 더욱 고양되고 두 나라 간 21세기 포괄적 동반자 관계가 미래지향적으로 더욱 발전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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