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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경찰서, 북한이탈주민 지원활동…“한국사회에 잘 정착해 통일시대의 주역”

도봉경찰서, 북한이탈주민 지원활동…“한국사회에 잘 정착해 통일시대의 주역”

기사승인 2015. 10. 11. 0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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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경찰서 윤성혜 서장

  서울 도봉경찰서(서장 윤성혜)는 지난 7일 북한이탈주민 조기정착을 위한 지원활동의 일환으로 북한이탈주민에게 경제적 지원을 했다.


이날 행사는 북한이탈주민이 시민의 구성원으로서 보람된 삶을 영위하고 안정적으로 지역 사회에 정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도봉경찰서 보안협력위원회(위원장 김화춘)는 이날 생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북한이탈주민 노○○(46세, 남)에게 사회정착에 필요한 운전면허를 취득할 수 있도록 격려금을 전달했으며, 또한 창동자동차전문학원은 운전면허시험 학원비를 지원했다.


북한이탈주민 노 씨는 이날 “목숨을 걸고 탈북했으나 경제적으로 자립하는데 힘들었는데 보안협력위원회에서 운전면허를 취득할 수 있도록 격려금과 창동자동차전문학원에서 학원비를 지원해 주니 너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열심히 살면서 사회에 잘 정착해 자립하겠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도봉경찰서 윤성혜 서장은 “목숨걸고 자유를 찾아 탈북한 북한이탈주민들이 한국사회에 잘 정착해 미래에 통일시대의 주역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북한이탈주민들이 경제적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실질적 관심과 지원하는데 있어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도봉경찰서는 북한이탈주민에게 운전면허시험 학원비를 지원하기 위해  창동자동차전문학원과 MOU를 체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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