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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맥스, R&D·복지 중심 신사옥으로 이전

티맥스, R&D·복지 중심 신사옥으로 이전

기사승인 2015. 10. 13.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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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cafe
티맥스소프트 사내 카페 ‘T-카페’ /제공=티맥스소프트
티맥스소프트가 경기 분당 금곡동 신사옥 ‘티맥스 타워’로 이전했다. 기존 별도 건물에 있던 연구·개발(R&D) 인력을 본사로 불러들이는 업무환경 통합으로 시너지를 극대화하려는 조치다. 경부고속도로에 인접한 사옥 위치로 대외 홍보 효과도 누리겠다는 판단이다.

장인수 티맥스소프트 사장은 13일 티맥스 타워에서 본사 이전 완료 기자간담회를 열고 “임직원들의 복지와 소통 공간을 늘려 R&D 역량을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며 “기술과 사람, 복지가 조화를 이루는 티맥스 타워는 티맥스가 글로벌 소프트웨어 기업으로 발돋움하는 핵심 엔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티맥스 타워는 높이 82.48미터, 연면적 2만7603.31㎡(8350평), 지상층 전체면적 1만7539.72㎡(5315평), 대지면적 6812.20㎡(2060평)의 규모다. 지하 3층부터 지상 17층까지 총 20개 층이며, 약 1500명의 인원과 300여대의 차량을 동시 수용할 수 있다.

사무실 전용 공간의 약 50%(6460.8㎡·1958평)는 R&D 센터가 차지하고 있다. R&D 센터는 6개층에 1인 1실 또는 2인 1실의 개인 연구공간으로 마련됐다. 피트니스센터·북카페·마사지룸·사우나실·여성 휴게실 등 복지시설은 사무실 전용 공간의 약 20%를 차지한다.

500명 이상 수용할 수 있는 극장식 대강당과 글로벌 컨퍼런스가 가능한 회의실을 비롯해 건물 내 총 60개의 협업 시설을 구비했다. 10개 해외법인이 동시 화상회의를 할 수 있는 시스템도 구축했다.

내년 3월에는 임직원 자녀를 위한 직장 보육시설인 ‘티맥스 어린이집(가칭)’을 신축 오픈해 어린 자녀가 있는 직원들이 편하게 일할 수 있는 환경도 제공할 예정이다. 어린이집은 87평에 2층 규모이며, 최대 60명까지 수용할 수 있다.

T-Gym
티맥스소프트 사내 피트니스 센터 ‘T-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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