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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육대, 생활의학 분야 세계 석학 초청 컨퍼런스 열어

삼육대, 생활의학 분야 세계 석학 초청 컨퍼런스 열어

기사승인 2015. 10. 14.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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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육대 생활의학 전문인 인증과정
지난 12일부터 삼육대에서 열린 ‘생활의학 전문인 인증과정 강연의 모습./제공=삼육대
삼육대학교는 16일까지 생활의학 분야의 세계 석학들을 초청해 ‘중독 및 생활의학 비전 컨퍼런스’를 연다고 14일 밝혔다.

삼육대·삼육서울·부산병원, 삼육보건대가 공동 주최하는 이번 컨퍼런스는 SDA 재단의 건강과학 비전을 대외적으로 알리고 관련 기관들의 교육 및 연구 사업을 통합하고자 마련됐다.

15일에는 중독과 생활의학 국제심포지엄, 의료인들을 위한 라이프스타일 의학 특강, 1차 생활의학 전문가 인증과정 관련 강연, 16일에는 국제중독 워크샵이 진행된다.

삼육대는 이번 컨퍼런스를 위해 특별히 하버드의대 재활의학과 교수이자 생활의학연구소장인 필립스(E.Phillips) 박사, 미국 중독협회 편집장 밀-리(Mee-Lee) 박사, 아시아생활의학연구소장 제임스 우(James Wu) 박사, 로마린다의대 생활의학 교수인 이준원 박사를 주요 연사로 초청했다.

필립스 박사는 중독과 생활의학 국제심포지엄에서 ‘생활의학의 4가지 지주: 지식, 기술, 도구, 자기관리’라는 주제로 발표를 진행한다. 이어 삼육서울병원에서 의료인들을 대상으로 라이프스타일 의학특강을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밀-리 박사는 국제심포지엄에서 ‘삶의 변화’를 주제로 중독에 대한 진지한 성찰과 미국중독의학협회(ASAM) 기준이 중독치료에 어떻게 도움이 되는지에 대해 소개하고 중독 워크샵과 생활의학 전문인 인증과정 강연을 진행한다.

제임스 우 박사는 국제심포지엄에서 ‘중독의 근본적인 해결책인 생활의학에서의 리더십’을 강조할 예정이며 로마린다의대 교수인 이준원 박사는 이번 컨퍼런스의 진행을 맡았으며 생활의학 전문인 인증과정에서 중독과 만성질환에 대한 교육을 실시한다.

김상래 삼육대 총장은 “삼육대의 핵심가치는 ‘건강한 사람 만들기’”라며 “이번 컨퍼런스를 계기로 ‘중독 전문가 양성’에서 한 발 더 나아가 ‘생활의학 전문가’ 양성기관으로 도약하기 위한 기틀을 마련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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