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5 세컨즈 오브 서머, ‘사운스 굿 필스 굿’으로 컴백

5 세컨즈 오브 서머, ‘사운스 굿 필스 굿’으로 컴백

기사승인 2015. 10. 23. 15:58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5 세컨즈 오브 서머/사진=‘사운스 굿 필스 굿(Sounds Good Feels Good)’ 앨범 재킷

 팝 밴드 5 세컨즈 오브 서머(5 Seconds Of Summer, 이하 ‘5SOS’)가 23일 새 앨범 ‘사운스 굿 필스 굿(Sounds Good Feels Good)’으로 컴백한다.


이들은 2015년 5월부터 약 5개월 동안 투어를 진행하면서도 두 번째 정규 앨범 ‘사운스 굿 필스 굿(Sounds Good Feels Good)’을 준비했다. 이번 앨범은 전작과 마찬가지로 미국 스카 펑크 밴드 ‘골드핑거(Goldfinger)’의 기타리스트이자 ‘올 타임 로우(All Time Low)’ ‘굿 샬롯(Good Charlotte)’  ‘보이즈 라이크 걸즈(Boys Like Girls)’ 등의 음반을 프로듀스한 존 펠드맨(John Feldmann)이 작곡과 프로듀싱에 참여해 에지있는 완성도를 만들어 냈다.


영국 가디언(The Guardian)지가 “라디오록, 팝, 그리고 펑크의 세련된 결합”이라는 극찬을 쏟아낸 5SOS의 이번 앨범 ‘사운스 굿 필스 굿(Sounds Good Feels Good)’은 ‘보이 밴드’ 라는 수식어로 설명되던 이들의 평가를 단숨에 불식시켜버릴 앨범이다. 


밴드가 추구하는 진실성 있는 음악적 색깔이 충실히 담겨 있기도 하지만 한층 깊어진 사운드와 대중음악이 선보일 수 있는 다양한 문법을 훌륭하게 담아 냈기 때문이다. 특히 지난 7월에 발매된 이번 앨범의 리드 싱글 ‘쉬즈 카인다 핫(She's Kinda Hot)’은 재치 넘치는 가사와 귀에 감기는 멜로디로 중무장해 즐거움을 준다. 굿 샬롯의 조엘 매든(Joel Madden)과 벤지 매든(Benji Madden)이 공동 작사를 맡은 이 곡은 미국과 영국을 포함한 41개국 아이튠스 차트에서 발표 직후 곧바로 1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해내기도 했다. 


5SOS의 리드보컬 루크 헤밍스((Luke Hemmings)는 인터뷰를 통해 “첫 번째 앨범이 5SOS가 생각하는 밴드의 모습을 그려내는 앨범이었다면 이번 앨범을 통해 밴드로써 5SOS는 어떤 음악을 하고자 하는지를 선언했다” 라고 밝히며 이번 앨범에 대한 자신감과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5SOS는 오는 10월 31일(미국 동부시간 기준) 미국 조지아 주(Georgia) 애틀란타(Atlanta)에서 글로벌 팬 초청 이벤트 '더 뉴 브로큰 신(The New Broken Scene)'을 통해 전세계 팬들과 만난다. 우리나라에서도 팬들이 이 행사에 초청돼 오는 30일 인천공항을 통해 출국할 예정이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