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네스 카야, 방송 복귀 시동…이태임 소속사와 전속계약

에네스 카야 /사진=박성일 기자

 에네스 카야가 소속사와 전속 계약을 체결하고 방송 복귀 시동을 걸었다.

13일 오전 매니지먼트 해냄은 아시아투데이에 "최근 에네스 카야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매니지먼트 해냄에는 이태임, 태인호, 여민주 등이 소속돼 있다. 

에네스 카야는 스캔들이 있기 전까지 종합편성채널 JTBC '비정상회담'에 출연하며 이른바 터키 유생으로 인기를 얻었다. 또한 영화 '초능력자'와 '은밀한 유혹'에도 출연한 바 있다.  

이에 매니지먼트 해냄 측 관계자는 "방송 복귀에 대해 아직 구체화 된 것은 없지만 드라마, 영화, 예능 등 불러주시는 곳이 있으면 감사히 생각하고 열심히 임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에네스 카야는 2014년 유부남임에도 불구하고 총각 행세를 하며 여성들에게 접근했다는 주장이 제기돼 논란의 중심에 섰다. 이후 '비정상회담'에서 급작스럽게 하차한 뒤 고국인 터키로 돌아간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