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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레시피] 한 철 입고 안 입는 옷들, 낭비는 그만!…‘333 운동’ 시작하자!

[비밀레시피] 한 철 입고 안 입는 옷들, 낭비는 그만!…‘333 운동’ 시작하자!

기사승인 2015. 11. 18.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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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 철 입고 안 입는 옷들과 새로 산 옷으로 뒤죽박죽 뒤섞인 옷장. 잘못된 소비습관이라는 것을 알면서도 입을 옷이 없다는 생각에 새로 사게 된다. 더욱이 저렴한 가격대에 최신 유행을 반영한 상품을 빠르게 공급하는 SPA브랜드(패스트 패션)가 늘어나면서 옷을 사는 빈도가 예전에 비해 급속도로 높아지고 있다. 


이러한 패스트 패션에 저항하여 최근 ‘333운동’이 각광받고 있다. ‘333운동’이란 3개월(한 계절) 동안 33가지의 패션 아이템(옷, 신발, 모자, 악세사리)으로만 생활하는 것이다. 단 속옷 및 룸웨어는 제외. 

‘333운동’을 실천하기 위해서는 캡슐 옷장을 마련해야 한다. 캡슐 옷장이란 꼭 필요한 30여개의 패션 아이템만 선별, 한눈에 보이게끔 보관하는 옷장을 뜻한다. 

캡슐 옷장 만들기 

1. 우선 옷장에 있는 옷들을 모두 꺼낸다. 
2. 잘 안 입는 옷과 자주 입는 옷으로 분류한 후 캡슐 옷장에 들어갈 옷들을 선별한다. 
3. 옷 정리 
① 외투는 어깨가 흐트러지지 않도록 단추를 한두 개 잠근 후 옷걸이에 건다. 
② 바지는 우선 엉덩이 쪽이 겉면을 향하게 접는다. 
밑단 부분을 엉덩이 부분까지만 접는다. 
허릿단 구멍에 밑 부분을 넣는다. 
정리한 바지는 가로로 보관해야 한 눈에 보기 쉽다. 

계절이 바뀔 때마다 안 입는 옷들은 바로바로 빼고, 입는 옷들은 한눈에 보이게끔 정리하도록 하자. 

코디하기 

30여개의 패션 아이템 안에서 본인의 상황에 맞게 옷, 신발, 모자, 악세사리의 비율을 정한 후 코디를 해 다양한 패션을 완성시키자. '언팬시(UNFANCY)'라는 패션 블로그를 운영하는 미국블로거 캐롤린 렉터는 자신의 '333운동'을 기록, 기본 아이템만으로 여러 가지 변형을 시도하면서 멋 내는 법을 알려주면서 폭발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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