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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강동구, 관내 어르신 1500명 ‘장수지팡이 청려장’ 전달

서울시 강동구, 관내 어르신 1500명 ‘장수지팡이 청려장’ 전달

기사승인 2015. 11. 26.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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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동구(구청장 이해식)는 70세 이상 어르신 1500명에게 ‘장수지팡이 청려장(靑藜杖)’을 전달한다고 26일 밝혔다.

‘청려장’은 명아주라는 풀로 만든 가볍고 단단한 지팡이로, 건강과 장수를 상징하며 통일신라부터 조선시대까지 임금이 장수노인에게 하사하는 전통이 있었다고 구는 설명했다.

이에 구는 어르신들의 건강한 삶과 장수를 기원하고자 ‘청려장’을 자체 제작했다고 덧붙였다.

제작한 ‘청려장’은 어르신돌봄기본서비스, 재가노인센터, 무료급식 등 재가서비스 수혜대상 저소득 어르신에 우선해서 지급된다.

이해식 구청장은 “청려장이 상징하는 바와 같이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장수하시길 기원드린다”며 “이를 계기로 우리사회에 경로사상을 다시 한 번 일깨우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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