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C 서울’ 유승옥, 깜짝 발언…“검색어 1위인 줄 몰랐다”

옥타곤걸 유승옥이 27일 오전 서울 여의도 IFC몰 리복크로스핏 센티넬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사진=조준원 기자

“검색어 1위에 오를 만큼 이슈가 된 지도 몰랐다.”

‘UFC 파이트 나이트 서울(이하 UFC 서울)’ 옥타곤걸 유승옥이 27일 오전 서울 여의도 IFC몰 리복크로스핏 센티넬에서 열린 ‘여성 MMA(Mixed Martial Arts) 클리닉’ 행사에 참석, 각종 무술을 배우며 자신의 장점인 ‘무결점’ 몸매를 유감없이 뽐냈다.

이날 유승옥은 행사를 마친 뒤 가진 아시아투데이와의 인터뷰에서 “UFC 서울 공식 옥타곤걸로 선정되었을 때 해외에 있었다”며 “한국에서 실시간 검색어 1위에 오를 만큼 이슈가 된 지도 몰랐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한국에 돌아오니 많은 분들이 축하해주시고 관심을 가져 주셨다. 옥타곤걸 활동을 조금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덧붙였다.

유승옥은 국내에서 스포츠 모델로 활동하고 있다. 그는 2014 머슬마니아 모델 부문 2위·2014 피트니스 아메리카 라스베이거스 세계대회에서 광고모델 부분 톱 5에 드는 등 건강미를 대표하는 모델로 유명하다.

한편 UFC 서울은 28일 오후 6시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개최된다. 이번 경기는 한국에서 처음 열리는 UFC 대회며, 올해 아시아 지역에서 열리는 세 번째 이벤트다. 벤슨 헨더슨(32·미국)·조지 마스비달(31·미국)·김동현(34)·추성훈(40·일본) 등의 이종격투기 선수들이 케이지에 오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