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mart 안심낚시 서비스’…해양수산 경진대회 대상 수상

해양수산부는 ‘제2회 해양수산 공공데이터 활용 경진대회’에서 ‘유-스마트(U-smart) 안심낚시 서비스’가 대상을 차지했다고 30일 밝혔다.

해양수산부와 부산·인천·여수광양·울산항만공사가 공동으로 주관한 이번 경진대회는 ‘바다보다 넓은 아이디어 항해의 시작!’이라는 주제로 전 국민을 대상으로 9월 1일부터 10월 30일까지 두 달간 진행됐으며, 서류심사와 발표심사를 거쳐 최종 7편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대상으로 선정된 ‘U-smart 안심낚시 서비스’는 세진기업 등 5개사와 오경찬 외 4인이 협업해 개발한 낚시어선 안전에 관한 제품으로, 해상사고 발생 시 조난자의 의식 유무와 관계없이 낚시이용객과 낚시어선의 위치를 자동으로 제공한다는 점에서 우수한 아이디어로 평가됐다.

이 밖에도 최우수상에는 컨테이너 부킹(포워드 추천·예약·결제)과 해상운송정보를 제공해 주는 ‘스마트화물예약(Smart Cargo Booking)‘ 이 특별상에는 상호간 소통이 가능한 낚시정보 서비스인 ‘피싱태그’가 각각 선정됐다.

우수상은 ‘트럭운전자의 시간 효율 증대를 위한 물류운반 스케쥴링’과 ‘엄마! 나 배타고 잘 가고 있어 “안심해(海)”요’, ‘배 타고(Bae TaGo):배타고 떠나는 낭만여행’, ‘스마트 조난 알리미’ 등 4편에 돌아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