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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CJ헬로비전 인수는 소비자 편익 증대 효과”

SKT “CJ헬로비전 인수는 소비자 편익 증대 효과”

기사승인 2015. 12. 02.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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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의 CJ헬로비전 인수합병(M&A)을 계기로 방송·통신 융합이 이어져 양질의 서비스 제공 등 소비자 편익이 증가할 것이라는 의견이 나왔다.

1일 SK텔레콤에 따르면 최근 국회에서 열린 ‘방송·통신 융합에 따른 제도 개선 토론회’에서 CJ헬로비전의 인수를 계기로 고품질의 다양한 서비스가 저렴하게 제공될 수 있어 선순환 구조가 형성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SK텔레콤은 “SK계열사는 물론 케이블TV(CATV) 사업자들이 생존을 위한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해 신규 디지털 채널이 늘어날 것”이라며 “이에 기반한 새로운 가치를 제공하는 융합 서비스를 선보일 것”이라고 예상했다.

또 “디지털 전환 가속화에 따라 CATV·모바일·인터넷TV(IPTV)간 융합 서비스가 등장할 것”이라며 “미디어 형태에 관계없이 다양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서비스 편의성이 향상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외에도 SK텔레콤은 이번 M&A로 방송에 사물인터넷(IoT) 등 통신 서비스를 접목하거나 커머스와의 융합 등 다양한 상품과 서비스를 개발하고 실현하는 플랫폼 경쟁이 본격화될 것으로 예상했다.

한편 SK텔레콤은 “결합 판매 등에 대한 우려는 이미 정책·규제 정비를 통해 안전장치를 마련했다”면서 통신의 방송에 대한 지배력 전이 우려를 일축했다. 이어 “방송과 통신의 융합으로 소비자 편익은 확대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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