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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일, 3일 미국 워싱턴서 6자수석 회동

한·미·일, 3일 미국 워싱턴서 6자수석 회동

기사승인 2015. 12. 01.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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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준국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 2일 미국으로 출국
출국하는 황준국
북핵 6자회담 수석대표인 황준국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은 오는 2일 한미일 6자 수석회동을 위해 미국으로 출국한다. 사진은 지난 11월 24일 황 본부장이 김포공항을 통해 중국으로 출국하고 있는 모습이다. /사진=연합뉴스
황준국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이 2일 한·미·일 6자회담 수석대표 회동을 위해 미국을 방문한다.

외교부는 1일 보도자료를 통해 황 본부장의 방미 소식을 전한 뒤 “한미 정상회담(10월16일)과 한일 정상회담(11월2일) 후속조치의 일환으로 한미일은 북핵·북한 문제 상황 및 전망에 대한 평가를 공유하고, 향후 대응방안에 대해 협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황 본부장은 3일(한국시간) 미국 워싱턴D.C. 국무부에서 미국측 6자회담 대표인 성김 미 대북정책 특별대표와 일본측 이시카네 키미히로 아시아대양주국장과 협의를 가질 예정이다. 이번 한·미·일 6자 수석 회동은 지난 1월 일본 도쿄와 5월 서울에 이어 세번째다.

한편 이번 회동이 오는 12월 11일 열리는 제1차 남북당국회담에 영향을 미칠지도 관심을 모은다.

북한은 지난 30일 한미일 6자수석 회동 소식에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을 통해 “남조선 당국이 외세와 함께 벌리고 있는 반공화국 핵소동”이라고 비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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