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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한국 여성의 ‘피부관리’ 조명...“인도네시아 여성들도 BB크림 사용해야”

인도네시아, 한국 여성의 ‘피부관리’ 조명...“인도네시아 여성들도 BB크림 사용해야”

기사승인 2015. 12. 28.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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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유력 일간지 콤파스는 28일 “인도네시아인들이 한국 연예인들을 TV를 통해서 볼 때 상당히 놀라는 점은 연예인 피부가 상당히 곱고 하얗고 부드러워 보이기 때문이다”라고 보도했다.

인도네시아 현지에서도 한류열풍이 불면서 한국 연예인의 피부가 조명 받자 한국 여성의 피부관리에 대해 큰 관심을 나타내고 있는 것이다.

실제 인도네시아 백화점에서도 더페이스샵과 에뛰드하우스, 스킨푸드 등 한국의 화장품 상표를 쉽게 찾아볼 있다.

닥터자르트 관계자 데니스 양은 “한국 여성 피부도 한국 4계절의영향 때문에 많은 문제가 있다”면서 “인도네시아 여성의 피부는 극건성피부 또는 극지성피부다”고 말했다.

그는 또 “세안 후 무조건 스킨 로션 등의 기초화장품을 피부에 발라줄 것을 당부한다. 인도네시아 여성들도 BB 크림을 한국 여성들처럼 자주 사용하여야 한다”고 설명했다. 콤파스는 이와 관련 “BB 크림은 그냥 크림이나 파운데이션 같은 것이 아니라 피부를 정돈해 주는 효과가 있기 때문이다”라고 전했다.

양은 또한 인도네시아의 기후는 상당히 더운 편이지만 실내에서는 에어컨을 켜 놓기 때문에 얼굴 피부에서 기름이 많이 생성되는 조건이 형성되거나, 피지가 많아져 여드름이 쉽게 생기는 결과가 초래된다고 전했다.

이는 한국 여성들은 피부에 대한 문제가 있어도 이를 관리하고 있기에 피부가 좋다는 것을 시사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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