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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비너스’ 소지섭·이승호 화해 “형이라고 불러라” 해피엔딩

‘오마이비너스’ 소지섭·이승호 화해 “형이라고 불러라” 해피엔딩

기사승인 2016. 01. 0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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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비너스' 소지섭·이승호

 '오 마이 비너스' 소지섭과 이승호가 화해했다.


지난 5일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오 마이 비너스'의 마지막 편에서는 영준(이승호)이 영호(소지섭)에게 동생으로 인정받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성철(최일화)는 병원에 입원한 가운데 영호가 아버지 병실을 방문했다. 성철이 "어떻게 알았냐"는 질문에 영호는 "알아야죠. 아들인데"라고 말했다.


이를 통해 성철은 그룹 가홍의 후계자가 된 영호에 대한 든든함을 느낀다. 그 와중 혜란(진경)과 영준이 들어서자 영호는 "아버지 잘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영준은 "안녕하세요. 이사장님"이라고 하자 영호는 "이사장 아니고, 형. 운동 좀 해야겠다"고 말했다. 이로써 애증의 관계에 서있던 이복형제의 암묵적인 화해가 그려졌다.


한편 '오 마이 비서느'는 21세기 비너스에서 고대 비너스(?) 몸매가 돼 버린 여자 변호사와 세계적으로 유명한 헬스트레이너인 남자, 극과 극인 두 남녀가 만나 비밀 다이어트에 도전하면서 내면의 상처를 치유하는 과정을 그린 헬스힐링 로맨틱 코미디다.


이날 마지막회는 영호와 주은(신민아)의 해피엔딩으로 마침표를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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