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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 인재 한·네팔공업대 졸업생 한국기업에 도움”

“최고 인재 한·네팔공업대 졸업생 한국기업에 도움”

기사승인 2016. 02. 07.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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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인도 한국기업에 취업 희망...코이카 "한국 자재로 실무 교육 받아 기업에 필요한 인재"
한국국제협력단(KOICA)은 7일 재인도 한국기업에게 공문을 보내 한·네팔공업전문대학(KNIT) 졸업생 채용에 대한 협조를 요청했다.

KNIT는 코이카가 외교부와 함께 2012년 네팔 부트왈(Butwal)에 설립, 지난해 기계공학과·전기전자공학과·자동차공학과 각각 30명씩 1회 졸업생 90명을 배출했다.

설립과 함께 네팔 전국에서 우수 학생들이 몰려 교육부 산하 전문대학 가운데 최상위 성적을 기록하고 있다. 졸업생들은 특히 코이카의 지원으로 네팔 내 다른 대학에는 없는 한국의 우수 실습 자재로 기업이 필요한 실무 교육·훈련을 받은 엔지니어라고 한다.

재인도 한국기업 모임 코참(Kocham)의 부회장을 맡고 있는 박의돈 실라 인프라테크 사장은 “한국기업의 네팔인에 대한 평판은 매우 높다”며 “전국에서 제일 우수한 학생들로 구성된 한·네팔공업전문대 졸업생들이 기업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했다.

이에 대해 이정석 LS전선 인도 소장은 “실제 네팔인은 성실하고 기능도 뛰어나다”면서 “앞으로 한·네팔공업전문대 졸업생을 포함해 네팔 기능인들의 고용을 늘린 계획”이라고 했다.

채용을 원하는 기업은 코이카 네팔사무소 이찬구 자문관(+977-980-204-2094·ckchrislee@gmail.com)에게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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