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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의 영웅’ 박시후 “세상 사람들이 모두 날 욕하는 것만 같아 두려웠다”

‘동네의 영웅’ 박시후 “세상 사람들이 모두 날 욕하는 것만 같아 두려웠다”

기사승인 2016. 02. 07. 0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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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의 영웅' 박시후 "세상 사람들이 모두 날 욕하는 것만 같아 두려웠다" /동네의영웅 박시후, 사진=조준원기자 wizard333@
 '동네의 영웅'이 화제인 가운데 '동네의 영웅'에 출연 중인 배우 박시후의 과거 공백기 심경 고백 발언이 재조명되고 있다.

박시후는 지난 2013년 자신의 팬카페에 '새벽 2시 미국에서'라는 제목의 글을 게재했다.

당시 박시후는 "그동안의 일로 큰 심려를 끼쳐드려 진심으로 죄송하다. 사건 이후 박시후 아닌 박평호로서 가족, 친지 가까운 지인들의 얼굴을 보는 것도 힘들었고 제 얼굴을 아는 세상 사람들이 모두 제 욕을 하는 것만 같아 두려웠다"고 밝혔다.

이어 박시후는 "길고 거센 이번 여름 장마처럼 저에게도 모진 비가 내렸지만, 그 비를 이겨낸 만큼 더욱 땅이 단단해지리라 믿는다. 그땐 우리 모두 웃는 얼굴, 밝은 모습으로 인사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앞서 박시후는 연예인 지망생 성폭행 혐의로 피소됐으나 불기소 처분을 받은 바 있다.

한편 박시후가 출연하는 OCN '동네의 영웅'은 매주 토, 일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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