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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이 세뱃돈 어디에 맡길까?” 은행별 예적금 살펴보니…

“우리 아이 세뱃돈 어디에 맡길까?” 은행별 예적금 살펴보니…

기사승인 2016. 02. 08.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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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 설 예쩍금
KB주니어라이프컬렉션 상품들
자녀들의 세뱃돈을 어디에 맡겨야 할지 고민하는 고객들을 위해 시중은행들이 각종 우대금리와 혜택을 담은 어린이·청소년 전용 예금 통장을 마련했다.

은행들은 자녀 이름을 통장에 넣을 수 있는 상품과 가족 연계 상품 등을 출시하며 미래 장기 고객 확보에도 나섰다.

KB국민은행은 이달말까지 ‘KB주니어라이프컬렉션(통장·적금·증여예금)’신규 가입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벤트 기간동안 ‘KB주니어라이프컬렉션’상품 중 한가지 이상 신규 가입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111명에게는 세뱃돈(1등 50만원, 2등 10만원, 3등 3만원 등)을, 100명에게는 어린이 인기 완구를 준다.

‘KB주니어라이프통장’은 만 18세 미만까지 가입할 수 있으며 기본이율 연 0.1%에 우대이율 연 1.9%를 제공한다. 결산시 평균잔액 50만원 이하의 금액에 적용 가능한 최고 금리는 연 2.0%다.

해당 통장에서 수업료나 급식비 등을 자동납부하거나 휴대폰 등 각종 공과금을 납부한 실적이 있다면 인터넷뱅킹·폰뱅킹,·모바일뱅킹 등 이체 수수료를 면제해준다.

‘KB주니어라이프적금’도 만 18세 미만을 가입 대상으로 하며 연 1.7~2.6%(12개월 기준)의 금리를 제공한다. 초회 10만원 이상 1000원단위, 2회차 이후 3만원 이상 1000원 단위로 월별 최대 500만원까지 자유롭게 저축이 가능하다.

‘KB주니어라이프증여예금’은 손 ·자녀의 명의로 미리 예금을 증여해 재태크효과를 얻을 수 있는 정기예금상품이다. 계약기간은 1년~10년(연 단위)이며, 300만원 이상부터 가입이 가능하다. 원금일시지급식과 원금균등분할지급식으로 가입이 가능하며 최저 연 1.60%~ 최고 연 1.70% 이율을 적용받는다.

KEB하나은행의 ‘(아이)사랑해 적금’은 출시 17영업일만에 2만좌를 돌파할 정도로 인기가 높다.

‘(아이)사랑해 적금’은 만 14세 이하의 자녀가 가입할 수 있으며 부모, 조부모 등 가족의 은행거래 실적에 따라 연 1.0% 우대금리를 받을 수 있다.

특히 적금통장 상품명에 자녀 이름을 넣을 수 있어 자녀들에게 세뱃돈 대신 선물하기에 좋은 금융 상품이다.

신한은행의 ‘신한 키즈플러스 통장’은 만 12세 이하의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저축예금이다. 예금 50만원 이상은 연 0.1%, 5000만원 이상은 연 0.2%의 이율을 적용받는다.

또 통장거래 정리 후에 오늘의 영어문구가 인자되며, 인터넷으로 이체 시 자녀에게 하고 싶은 말을 기록할 수도 있다.

‘신한 키즈플러스 적금’은 명절 이후 5영업일까지 가입하면 가산금리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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