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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틀 싸이’ 전민우 사망, 생전 ‘의젓한 모습’ “엄마한테 미안, 울지 말라고 했다”

‘리틀 싸이’ 전민우 사망, 생전 ‘의젓한 모습’ “엄마한테 미안, 울지 말라고 했다”

기사승인 2016. 02. 10. 2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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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틀 싸이' 전민우 사망, 생전 '의젓한 모습' "엄마한테 미안, 울지 말라고 했다"/리틀 싸이 전민우 사망

'리틀 싸이' 전민우 군의 사망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그의 생전 영상이 재조명 받고 있다.


'리틀 싸이' 전민우 군의 투병 소식은 지난 2014년 11월 SBS '궁금한 이야기 Y'를 통해 알려졌다.


당시 '궁금한 이야기 Y'에서 의사는 리틀 싸이 전민우 군의 상태에 대해 "뇌간 자체가 종양으로 변화했다. 뇌간과 종양이 구분이 안되는 상태"라고 전했다.


'리틀 싸이' 전민우 군은 이미 보행장애, 어지럼증에 시달렸지만 어머니한테 이야기 하지 않았다고 했다. 이에 전민우는 "엄마가 속상할까봐 말 못했다"고 털어놨다.


전민우는 "엄마한테는 그냥 미안하다는 생각이 든다"며 "(어머니에게) 자꾸만 울지 말라고 했다. 이런 슬픈 이야기 하고 싶지 않다"고 의젓한 모습을 보여 안타깝게 했다.


한편 리틀 싸이 전민우 군의 사망 소식이 전해졌다. 지난 9일(현지시간) 연변 현지 매체에 따르면 전민우 군이 8일 호흡곤란으로 옌볜병원에 급히 이송돼 치료를 받았으나 9일 0시 끝내 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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