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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체국 설 소포 13일간 총 1300만개 처리

우체국 설 소포 13일간 총 1300만개 처리

기사승인 2016. 02. 10. 2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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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정사업본부는 설 명절 특별 소통기간동안 총 1300만개의 소포우편물을 처리했다고 10일 밝혔다. 설 소통기간은 지난달 25일부터 이달 6일까지 총 13일간이다.

이는 8톤 트럭 1만8600대 분량에 해당하는 물량으로, 소포우편물이 가장 많이 접수된 날은 하루 평균 물량의 2배 수준인 200만개까지 접수돼 처리했다.

우정사업본부는 우편물 배달에 차질이 없도록 설 소통기간동안 대책본부를 설치하고 4만2000여명의 직원과 2200명의 보조인력 및 하루 평균 2000대의 차량과 배송 장비를 추가로 투입했다.

김기덕 우정사업본부장은 “지난달 25일부터 이달 2일 사이에 물량이 집중되고 폭설·한파 등으로 집배원들이 배달하는 데 어려움이 있었지만 전 종사원이 합심한 결과 소통을 잘 마무리했다”며 “이번 소통 결과를 분석해 우편서비스 품질을 향상시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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