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춘FC 안정환 |
'청춘FC'의 감독이었던 안정환의 ‘츤데레’ 매력이 또 한 번 공개됐다.
12일 방송된 KBS 2TV 특집 '청춘FC 헝그리일레븐 연장전'에서는 3개월 전 종영된 '청춘FC 헝그리 일레븐'에서 선수들 아에서는 틱틱거리며 독설을 했지만 뒤에서는 누구보다 선수들을 챙겨준 안정환의 새로운 매력이 그려졌다.
이날 오랜만에 청춘FC 선수들과 함께한 자리에서 안정환은 선수들에게 특유의 까칠한 농담과 독설로 긴장된 분위기를 조성했다. 하지만 안정환은 그동안 선수들도 모르게 입단 테스트 기회를 만들어 주고, 지인을 통해 구단에 추천을 하는 등 숨은 조력자로서의 역할에 최선을 다했다는 전언.
또한 안정환은 선수들 없는 곳에서는 선수들을 향한 진심 어린 걱정과 칭찬의 말을 아끼지 않아 시청자들에게 감동을 선사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