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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학희 한국콜마 대표, 올해 최고 CTO에

강학희 한국콜마 대표, 올해 최고 CTO에

기사승인 2016. 02. 23.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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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기협 2016 기술경영인상 수상자 선정... 홍사장 케이엠티엘 대표, 이건호 두원중공업 소장 등
산기협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는 ‘2016년도 기술경영인상’ 수상자를 확정, 발표했다. 사진 왼쪽부터 CTO부문 강학희 한국콜마(주) 대표. 중소기업 최고경영자 부문 홍사장 (주)케이엠티엘 대표, 이광렬 (주)그린칩스 대표, 김왕환 한국에어로(주) 대표, 김선오 금성볼트공업(주) 대표, 연구소장 부문 이건호 두원중공업(주) 소장, 박정식 (주)엠아이디 소장.
강학희 한국콜마(주) 대표가 CTO(최고기술책임자)로 인정받았다.

23일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회장 박용현)는 ‘2016년 기술경영인상’ 수상자를 선정, 발표했다. 수상분야는 △CTO △중소기업 최고경영자 △연구소장 등이다.

CTO부문은 35년간 화장품 기술연구에 매진한 강학희 한국콜마 대표에게 돌아갔다.

강 대표는 그동안 다양한 신제품 개발과 대외활동을 통해 글로벌 화장품 시장에서 케이-뷰티(K-Beauty) 위상을 높였고, 원료산업을 국내 주도형으로 전환시켜 국가 경쟁력 강화에도 기여한 공로다.

중소기업 최고경영자 부분은 홍사장 (주)케이엠티엘 대표, 이광렬 (주)그린칩스 대표, 김왕환 한국에어로(주) 대표, 김선오 금성볼트공업(주) 대표가 공동 선정됐다.

홍 케이엠티엘 대표는 25년간 시설물 안전진단과 계측분야 종사하면서 △건설용 계측기기 국산화 △첨단 시설물 모니터링시스템 개발 △시설물 안전진단 신기술 △터널스캐닝 기술 등을 개발, 이 분야의 기술역량을 향상시켰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 그린칩스 대표는 디지털 방송 전환기에 사업개발전략 수립의 주축으로 활동하며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기여했고 김 한국에어로 대표는 다수의 융합기술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 받았다.

김 금성볼트공업대표는 우수한 품질력을 바탕으로 국가 기간산업 발전에 일조하고 있다는 평가다.

연구소장 부문은 이건호 두원중공업(주) 소장과 박정식 (주)엠아이디 소장으로 확정됐다.

이 두원중공업 소장은 에어컨용 가변사판식 압축기와 전동스크롤식 압축기를 독자적으로 개발, 양산하면서 기술 자립화를 실현했다.

박 엠아이디 소장은 세라믹 분말사출성형(CIM) 기술을 적용한 시계와 반도체 노즐, 휴대폰 및 웨어러블 기기의
부품을 국내에 공급하며 국가경쟁력 향상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한편 기술경영인상 수상자에 대한 시상은 오는 24일 서울 삼성동 그랜드인터콘티넨탈에서 산기협 제38차 정기총회와 함께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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