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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양대병원, 무의탁환자 무료 간병서비스 제공

건양대병원, 무의탁환자 무료 간병서비스 제공

기사승인 2016. 03. 16.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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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양대병원
김인희 대전 중구지역자활센터장(왼쪽)과 최원준 건양대병원장이 15일 건양대병원 대 회의실에서 무의탁환자 간병서비스 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제공=건양대병원
건양대병원(원장 최원준)과 대전중구지역자활센터(센터장 김인희)와 함께 보호자가 없는 환자나 독거노인, 외국인 등에게 야간 간병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

건양대병원은 15일 오후 2시 건양대병원 대회의실에서 중구지역자활센터와 무의탁환자들에게 간병서비스를 제공하는 MOU를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오는 11월까지 서비스가 제공되며 지역자활센터는 저소득층이나 취업취약계층에게 간병교육을 실시해 건양대병원에 파견할 계획이다.

최원준 건양대병원장은 “보호자가 없어 곤란한 환자와, 저소득층 간병인이 서로 의의지하는 도움을 줄 수 있다”며 “앞으로 두 기관의 실질적인 협력을 통해 많은 환자들에게 간병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협약은 한국지역자활센터협회가 주관하고 우정사업본부가 후원하는 ‘희망을 나누는 손’ 사업의 일환으로 저소득층의 자활의욕 고취 및 자립능력 향상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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