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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P2P금융플랫폼협회, 공식 활동 시작

한국P2P금융플랫폼협회, 공식 활동 시작

기사승인 2016. 03. 22.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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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_[첨부이미지] 한국P2P금융플랫폼협회, 공식 활동 개시
22일 한국P2P금융플랫폼협회 공식 활동을 맞아 회원사 대표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렌딧 박성용 이사, 펀다 박성준 대표, 빌리 주홍식 대표, 8퍼센트 이효진 대표, 테라펀딩 양태영 대표, 어니스트펀드 김주수 대표, 피플펀드 김대윤 대표/제공=한국P2P금융플랫폼협회
2월 공식 출범한 한국P2P금융플랫폼협회는 실무협의를 마무리하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고 22일 밝혔다.

협회에는 8퍼센트, 렌딧, 빌리, 어니스트펀드, 테라펀딩, 펀다, 피플펀드 등 업계 7개 회원사가 참여하고 있다. 협회는 국내 핀테크 사업과 P2P대출업 기반 조성과 이를 통해 국가 경제와 사업 발전을 공헌하기 위해 활동하기로 했다.

주력 분야는 업계내 대출정보 공유 및 투자자보호를 위한 활동이다. 이를 위해 회원사는 신용정보회사를 통해 상호 대출내역을 공유하며, 투자자 보호를 위한 가이드라인을 준수하기로 했다. 다른 산업군과 학계와 교류해 다양한 사업제휴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P2P대출업 및 크라우드펀딩에 관한 입법화와 제도 개발 연구 작업도 진행한다. P2P대출은 현재 대부업으로 등록돼 영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협회는 공식 활동을 시작하며 홈페이지를 개설하고 신규 회원사도 접수받고 있다.

이효진 협회장은 “홈페이지에 안내된 소정의 절차와 의무사항을 통해 새로운 회원들이 합류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협회는 P2P금융 대중화에 슬기롭게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키워 나가고자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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